특정 제품에 의존한 판매량 증가
새로운 제품 공급 못하면서 관심 하락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4]10월 티몰 베이스메이크업 판매 현황 

올해 10월에 티몰에서 국내 베이스 메이크업 TOP 10 제품의 총 판매량은 237,000개로 지난해 10월 169,000개 보다 40% 증가됐다.

이처럼 외형적인 총 판매량은 증가돼 K뷰티 베이스가 활력을 찾은 것처럼 판단할 수 있지만 특정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또 이들 TOP 10 제품은 지난해와 동일했다. 따라서 K뷰티가 새로운 신제품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중국 뷰티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유발하지 못하면서 침체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TOP 10 제품의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감률은 라네즈가 333%로 큰 폭으로 증가됐고 이어 인디 브랜드인 (주)다미인이 218%, 신세계인터내셔널 비디비치 50% 각각 증가됐다.

반면 (주)와우벤처스 60%, (주)더마펌 58%,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50%, (주)다미인 바브레아 50%,  애경산업의 에이지투웨니스 33%, 라네즈 프라이머 25% 각각 감소됐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티몰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티몰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한편 이들 TOP 10 제품의 10월 판매량는 라네즈가 130,000개, (주)다미인 유니크럽 70,000개, (주)더마펌 21,000개,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4,000개 등 이었다.

또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4,000개, 라네즈 프라이머 3,000개, (주)와우벤처스 2,000개, 신세계인터내셔널 비디비치 1,500개, (주)다미인 바브레아는 1,000개, (주)키스마일 1,000개 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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