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
중국 -15% 감소...미국 48%·일본 8% 증가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7 끝] 10월 마스크팩 수출 현황 

K뷰티 마스크 팩이 중국 등 중화권의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 미국, 러시아, 태국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마스크팩의 중국 수출이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10월 총 수출액은 454억원(35,233천 달러)로 전년 동월 451억원(34,992천 달러) 보다 0.7% 증가됐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13억 원 이상의 수출국가가 중국, 일본, 미국, 홍콩,러시아 등 5개 국가였지만 올해 10월에는 태국이 포함되면서 6개 국가로 증가됐다.  

전년 동월 대비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은 지난해 10월 215억원(16,661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0월에는 183억원(14,190 천 달러)로 -15%, 홍콩은 20억원(1,582천 달러)에서 18억원(1,391천 달러) -12% 각각 감소했다. 

반면 일본은 일본 79억원(6,136천 달러)에서 86억원(6,633천 달러)으로, 미국은 33억원(2,580천 달러)에서 49억원(3,816천 달러)으로, 러시아는 16억원(1,364천 달러)에서 18억원(1,395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일본과 미국 여성들이 K 마스크 팩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관세청 통계 분석)
일본과 미국 여성들이 K 마스크 팩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관세청 통계 분석)

한편 국내 화장품 10대 수출국에 대한 마스크팩 수출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 -15%, 홍콩 -12%, 대만 -59% 감소됐고 미국 48%, 일본 8%, 베트남 25%, 러시아 0.37%, 태국 240%, 태국 20%, 말레이시아 161% 각각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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