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판매량 증가...7·8월 비수기
6월·11월에 최고 판매량 달성

2023년도 지나가고 있다. K뷰티는 중국 시장의 매출부진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티몰의 판매량 하락이 진정돼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티몰의 월별 판매량을 통해 마케팅 시기를 진단했다. -편집주 주-  

[7 끝]2023년 월별 클렌징폼 판매 추세  

K뷰티 클렌징폼은 중국에서 6월과 11월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몰의 한국관에서 K뷰티 클렌징폼 TOP 10 제품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총 판매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9월을 제외한 10개월의 월 평균 판매량은 15만개 정도이었다.

중국 뷰티 소비자들은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본격적인 구매를 한 후 5월에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618이 진행된 6월에는 상반기 중 가장 많이 구매했다.

6월의 대량구매 여파 등으로 7월과 8월에는 판매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이후 광군절 예약판매가 실시된 10월에도 판매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광군절 본판매가 시작된 11월에는 연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618과 광군절의 경우에는 세일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평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나장질 수 있다. 따라서 1월에 제품 홍보 등 바이럴마케팅을 강화하고 2월부터 5월까지 판매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국내 클렌징폼의  티몰 TOP 10제품 월별 총 판매량을 분석했다.
국내 클렌징폼의 티몰 TOP 10제품 월별 총 판매량을 분석했다.

한편 월별 판매량은 1월 9만 4,000개, 2월 15만 5,800개, 3월 15만 4,000개, 4월 16만 7,000개, 5월 13만 2,500개, 6월 21만 8,000개, 7월 10만 8,000개, 8월 14만 7,500개, 9월 162만개, 10월 12만 7,000개, 11월 25만 4,000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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