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 폭으로 하락했던 클리오의 주가가 오늘(19일)은 반등했다.

특히 어제는 기관투자자가 8만주 이상을 폭풍 매도해면서 2.69%(850원) 하락됐지만 오늘은 기관이 2만주 이상을, 외국인이 5만주 가까이를 동반 매수했다.

따라서 클리오의 주가는 어제 27,850원으로 마감됐지만 오늘은 9.87%(2,750원) 폭등되면서 30,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토론실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갑자기 9프로씩 오르고 무슨 일인가요? 공모가 수준으로 올려 줬으면 좋겠네요. 4분기 실적이 좋은가? 유통주식수 500만주나 되는데 거래량이 적다. 사상최대 매출 신기록’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어제 0.53% 상승된데 이어 오늘도 0.94% 상승됐다. 전체 63개 종목 가운데 31개 종목이 상승됐고, 27개 종목이 하락됐다. 

화장품종목의 황제주인 LG생활건강은 1.56%(5,500원) 상승되면서 358,500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0.30%(400원) 상승되면서 135,400원으로 가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은 10월30일부터 애경산업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하면서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을 했지만 어제 1.01%(180원), 오늘 0.45%(80원) 각각 상승됐다.

한편 파워풀엑스 5.43%(47원), 메타랩스 4.88%(115원), 노드메이슨 3.90%(195원), 글로본 3.52%(36원), 진코스텍 2.76%(105원), 코스메카코리아 2.22%(850원) 등의 순으로 하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