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 매출 4,707억원·영업이익 492억원
잉글우드랩, 매출2,068억원·영업이익 289억원

코스메카코리아와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메카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707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336억원을, 잉글우드랩은 매출2,068억원, 영업이익 289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의 경우에는 한국법인은 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4% 각각 증가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4분기 매출은 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78.8% 각각 증가했다.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의 4분기 매출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14.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코스메카는 ‘2023년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인디 브랜드사를 포함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자사 처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특히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연간 턴어라운드를 달성하면서 10.4%의 연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법인은 2019년 투자한 신규공장 CAPA를 활용하여 기존 국내 인디 브랜드사의 수출용 수주는 물론 해외 신규 인디 브랜드사로부터의 수주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법인은 미국 인디 브랜드사의 유통사(ULTA, TARGET 등) 매장 수 확대에 따른 대량수주로, 중국법인은 클레이팩 등 중국내 히트제품 대량생산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