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30% 하락
중국·미국 40% 이상 감소
튀르기예·캐나다 유망국 부상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4]1월 K뷰티 아이섀도 10대 수출국 현황  

아이섀도의 수출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졌다.

관세청의 아이섀도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의 총 수출액 107억원(7,982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1월 총 수출액은 74억원(5,527천 달러)으로 -31% 감소됐다.  

10대 수출국 가운데 중국, 미국, 홍콩, 태국 등 4개국이 감소된 반면 일본, 베트남, 홍콩, 러시아 등 6개국은 증가됐다. 하지만 1위 수출국인 중국 감소가 높아 총 수출액의 감소를 가져왔다.

중국 경쟁력 약화는 이미 숙지돼 충격적이지 않지만 미국은 지난해부터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에 감소 원인에 대한 분석 등이 필요하다.  

특히 다소 생소한 튀르기예가 200% 이상 증가되면서 처음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따라서 중동 지역에 대한 수출 전략을 수립해 적극 공략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섀도의 수출 경쟁력이 하락해 대책이 필요하다.
아이섀도의 수출 경쟁력이 하락해 대책이 필요하다.

한편 10대 수출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은 지난해 1월 74억원(5,542천 달러)에서 33억원(2,437천 달러)으로 -56%, 미국은 7.9억원(593천 달러)에서 4.8억원(363천 달러)으로 -38%, 홍콩은 2억원(155천 달러)에서 2억원(152천 달러)으로 -2%, 태국은 1.6억원(123천 달러)에서 1.4억원(108천 달러)으로 -12% 각각 하락됐다.  

반면 일본은 15억원(1,126천 달러)에서 21억원(1,565천 달러)으로 39%, 베트남은 6천만원(46천 달러)에서 2.6억원(202천 달러)으로 339%, 튀르키예는 4천만원(34천 달러)에서 1.3억원(98천 달러)으로 188% 각각 증가됐다.

캐나다는 3천만원(25천 달러)에서 1.1억원(89천 달러)으로 256%, 러시아는 7천만원(53천 달러)에서 1억원(75천 달러)으로 41%, 싱가포르는 5천만원(39천 달러)에서 8천만원(62천 달러)으로 59% 각각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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