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생방송 통해 6천개 초도 물량 완판
'에센스 같은 선크림 처음'이라는 호평 쏟아져...

올해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주)레시피가 주목 받고 있다.

그동안 레시피는 중국의 선스프레이 시장에서 일본의 브랜드를 제치면서 실력을 발휘하면서 국내 보다 중국에서 유명했다. 2월에도 티몰에서 80만개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처럼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선크림이 아니라는 단점이 항상 존재했다. 레시피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 두 차례에 걸쳐 선크림을 출시했지만 만족할만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2월에 중국 시장에 캡슐선 에센스 신제품을 출시했고, 동시에 40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야미‘ 왕홍을 통해 시장을 탐색했다.

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라이브방송을 통해 6천개의 수량을 완판했다. 앞으로 추세를 관찰해야 안착여부를 판단할 수 있지만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또 선크림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스프레이라는 단일품목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야미의 생방송 플랫폼을 조사했다. 야미는 더우인에서 394만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 상품진열창에서 코스맥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레시피 캡슐선 에센스를 판매하고 있었다.

야미는 해당 에센스에 대해 ‘다양한 스킨케어 성분 함유, 밀림 현상 없음, 가벼운 발림성,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성분 배제한 착한 제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346개 소비자의 평판이 올라왔다. 에센스 같은 선크림이라는 긍정적인 평판은 311개이고, 양이 적다는 등 부정적인 평판은 35개로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레시피의 신제품 선크림이 중국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주)레시피의 신제품 선크림이 중국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해당 제품에 대해 ‘끈적임 없이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로 완전 좋다’, ‘부드럽게 펴 발리며 피부에 밀착 된다’, ‘가벼운 발림성에 촉촉하다’,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이다 보니 바르는데 너무 편하다’, ‘수분크림 바르는 것 같은 느낌, 텍스쳐는 가벼워요’, ‘에센스 같은 선크림 처음이고 에센스 같은 제형이 그대로 피부에 밀착되어 정말 수분감 넘치는 느낌이 들었다’, ‘기존 선크림들은 바르면 텁텁한 느낌이 드는데 레시피 선 에센스는 수분감까지 잡아준다’, ‘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톤업이 가능하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흔치 않지만 ‘냄새를 개선했으면 좋겠다’, ‘양이 너무 적다’, ‘비싸서 가성비가 높지 않다’, ‘순하지 않아서 아쉽다’, ‘쌩얼크림 증정해 준다고 한 후 안 주더라’ 등의 부정적인 평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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