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8% 향상
중국·러시아 감소...베트남·일본 증가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9 끝]1월 K뷰티 치약 10대 수출국 현황    

영국 국민들이 K-치약을 사용하는 등 치약 수출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1,2위 수출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카자흐스탄과 미국 등 8개국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특히 영국이 처음으로 10위 수출국에 올랐다.

관세청의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의 총 수출액은 62억원(4,633천 달러)이었고, 올해 1월은 67억원(5,037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됐다.  

10대 수출국별 수출액은 중국은 지난해 1월 19억원(1,453천 달러)에서 16억원(1,204천 달러)으로, 러시아는 19억원(1,442천 달러)에서 12억원(933천 달러)으로 각각 감소됐지만 1위와 2위 수출국을 유지했다.

치약이 영국 시장을 개척했다.
치약이 영국 시장을 개척했다.

반면 베트남은 4.4억원(334천 달러)에서 8억원(600천 달러)으로, 일본은 3.9억원(294천 달러)에서 7.2억원(543천 달러)으로, 대만은 3.3억원(252천 달러)에서 4.3억원(323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특히 영국은 3.3억원(251천 달러)을 수출해 처음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카자흐스탄은 2.5억원(194천 달러)에서 3.1억원(234천 달러)으로 증가됐다.

말레이시아는 5천만원(41천 달러)에서 2.1억원(162천 달러)으로, 미국은 1.3억원(104천 달러)에서 1.8억원(139천 달러)으로, 태국은 1억원(80천 달러)에서 1.8억원(135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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