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국내 화장품업계에 큰 인사 이슈가 발생했다. 20여년 전만 하더라도 화장품업계는 아모레퍼시픽이 주도했다. 따라서 LG생활건강은 후순위였다. 그러나 차석용 부회장이 부임하면서 지난 18년 동안 높은 실적을 달성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지난 11월24일 차부회장이 용퇴하고 Refreshment(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LG의 인사 단행으로 화장품업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높은 주목도를 이끌어냈다. 이후 이정애 신임 사장
이니스프리 시카 앰플이 2022 광군절 동안 왕홍 이쟈치 생방송에 등장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이쟈치 생방송은 ‘에센스 같은 경우에는 항상글로벌 브랜드를 추천해 주는 이쟈치가 왜 갑자기 한국 저가 브랜드 이니스프리를 추천해 주냐고 다들 이해가 안 가죠? 하지만 이 제품이 여드름 피부에 좋은 에센스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고 직접 사용한 결과 여드름 개선, 오일 컨트롤에 있어 효과가 대박이다’라고 소개했다.또 ‘여드름 피부를 가지는 소비자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 반드시 ‘이쟈치 역시 물건을 잘 추천해 줬어’라고 얘기할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차석용 부회장이 용퇴하고 이정애 생활용품사업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발탁됐다.LG생활건강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Refreshment(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정애 신임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하여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또한,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는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Beauty 사업부
K뷰티가 중국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 다수의 화장품업체들이 경영악화로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중국 부진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중국 여성이 좋아할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지 못하거나 중국 현지 트렌드를 간과한 부분도 있다. 연구 개발은 중장기적인 투자가 뒤따라야 하는 등 하루아침에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최근 코스맥스가 그동안 아모레퍼시픽 등 브랜드사가 주축으로 진행돼온 신제품이 국내외 유명한 전시회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사가 아니 OEM사이므로 한계를 갖고 있지만
국내 OEM사인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인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은 공통적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맞춤 화장품분야에 접목했다. 코스맥스는 원하는 컬러만 선택해 인쇄하는 맞춤형 팔레트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메이크업 컬러를 적용해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인공지능(AI)과 로봇팔 기반 맞춤형 메이크업 스마트 제조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했다.한편 지난 2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디지털 플랫폼, 맞춤형 화장품으로 새로운 성장을 추진한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앞둔 지난 11일 임직원들에게 "앞으로의 화장품 시장은 과거 30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판을 바꿔야 코스맥스가 미래 30년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그러면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할 것을 주문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CJ온스타일과 협업한 맞춤형 샴푸를 선보이면서 맞춤형 화장품 생산의 초석을 다졌다.코스맥스는 내년부터 맞춤형 화장품 생산을 확대
용산 참사 사건으로 중단됐던 화장품업체의 마케팅이 다시 시작됐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수함생, 민간성 피부, 멤버십 데이, 전고객 쇼핑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경품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반값할인에서부터 구매 포인트 지급, 디저트 제공 등 풍성하다. 3년간의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매출 하락을 극복하기 위한 행동이다.이니스프리는 오늘(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최대 75%의 놀라운 혜택을 선사하는 ‘이니스프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한다.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등급 관계없이 누구나 최대 75% 할인 혜택
KAIST가 다양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뷰티시장에 접근하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수 있다.그동안 뷰티에 대한 연구는 화장품사의 자체 연구소나 상품개발팀 등에서 진행됐다. 주로 제형이나 성상, 편리성 등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이 진행됐다. 때문에 특허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리가 부족해 경쟁 제품에 대한 진입을 허용하면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았다.특히 이미 다른 산업분야에선 수십년 전부터 산학연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건강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성장을 추진했다. 반면 국내 뷰티업계는 산학연이라는 단어는 매우 생소하다
최근 중국 뷰티시장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향상되고 글로벌은 물론 중국 로컬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시장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성장기와 성숙기에 일본화장품과 국내 화장품은 중국 특수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하지만 포화기에 진입하면서 위축되고 있다. 포화기에는 특별한 차별성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어렵다. 혹시 성분이든 제형 등으로 차별화한다 해도 오랜시간 유지하기 힘들다. 많은 경쟁 제품들의 곧바로 가성비 등을 앞세워 시장이 진입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브랜드와 가격만 다를뿐 '화장품은 화장품
엘앤피코스메틱㈜이 수분 캡슐을 형성해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온도 저하 능력을 보유한 부직포 시트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부분의 마스크팩은 시트 원단에 마스크액이 함침되는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어 원단에 함침이 쉽게 이뤄지도록 점도가 낮고 흐름성이 높은 에센스를 사용해야하는 등 마스크액 종류에 제약이 따른다.그러나 엘앤피코스메틱㈜의 '수분 캡슐 형성하는 부직포 시트 및 제조 방법' 특허는 시트 부직포의 공정상 형성되는 둥근 형태의 캡슐 알갱이가 마스크액상을 함유하면 캡슐 사이즈가 10배 이상
토니모리는 지난 26일 서초동 본사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화장품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족기업 산학협력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니모리는 대구한의대 학생들에게 뷰티 산업에 대한 특강이나 현장체험 학습 및 실습을 위해 협조하며 교육과정과 교재 공동 연구개발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이나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인적 교류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대구한의대 학생들은 화장품 관련 산업 현장 실습 등으로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중국 최대의 쇼핑절인 광군절이 예년과는 달리 며칠 늦게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20년 광군절은 10월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한시간에 000억 위안 혹은 0000억 위안 매출 달성하는 등 신기록 경신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1년의 경우에는 2020년 보다 하루 이른 10월 20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11월1일부터 11일까지는 공식적인 행사에 돌입했다.하지만 2022년 광군절은 지난 2021년 보다는 사흘 늦은 오는 2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얘상된다. 현재 티몰은 광군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