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화장품매장 공급가 보다 싸게 판매한 브랜드 신고...

[화장품관찰 장잉(张璎)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지난 2016년에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고 사라졌다. 중국의 화장품관찰보는 이 가운데 26개의 중요 사건을 기록해 정리했다. 2017년을 출발하면서 지난해를 거울삼아 중국 시장 진출 및 성장은 물론 보다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화장품 유통 질서의 변화 (하)]

16.가격 질서 무너뜨린 화장품사 불매 운동

2016년 12월1일 새벽에 한통의 성명서가 발표됐다.

성명서는 호남성의 량런탕(靓人堂), 창샤 바탠르( 长沙八田日)등 30여개 화장품매장에서 연명으로 호남성의 가장 큰 대리상 창샤조우순백화무역회사(长沙兆顺百货贸易有限公司) 제품의 불매운동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이다.

성명서에는 조우순백화무역회사가 2013년부터 자체 이장화장품(宜妆化妆品)체인점을 15개 오픈한 후 전체 시작의 가격질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사 운영하는 브랜드인 찬도(自然堂), 오시만(欧诗漫), 카즐란(卡姿兰), 이예즈( 一叶子)등 브랜드는 판매가격을 65%정도에 판매됐도 브랜드사에 지원품 등을 가로채 자사 체인점 판촉에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12월 7일에는 추가로 7개의 체인점이 합류하였으며 아직도 육속 다른 피해를 본 화장품전문점들이 합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건은 단순한 별개의 문제라고 볼수 없다. 지난 11월11일 광군제에서도 많은 화장품매장들이 해당 브랜드사들이 인터넷상에서 화장품매장에 공급하는 가격보다 싸게 판매를 하여 연합으로 브랜드사를 신고하고 나섰다.

이로 부터 유통과 브랜드사의 전쟁은 시작됐고 브랜드사가 어떻게 대응하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올해 브랜드사들의 명암이 갈릴 것 같다.

[화장품관찰보 기사 원문]

16.湖南30余家化妆品店声讨代理商

12月1日凌晨,一封公开信爆出,包括湖南靓人堂、长沙八田日在内的30家湖南化妆品连锁联名抵制湖南最大化妆品代理商——长沙兆顺百货贸易有限公司。

公开信称,兆顺自2013年起陆续开出15家宜妆化妆品连锁后,严重扰乱市场价格体系,仅今年11月,店内自然堂、欧诗漫、卡姿兰、一叶子等品牌最高折扣不到65折,此外还有“截留厂家资源”等多个问题。

12月7日,这一事件再次升级,维权联盟新增7家连锁。据悉,目前仍有湖南地区新的连锁申请加入维权联盟。

而此次事件,绝不是渠道矛盾中的个例。今年双十一期间,也有多家区域连锁企业抵制本土化妆品企业在电商上低价销售化妆品的行为。可以看到,供应链之间的博弈已经到了一个临界点,这也在很大程度上将决定明年供应链关系的走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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