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컬 브랜드 5개, 프랑스 3개, 일본 2개 등이 점유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중국 티몰의 기능성스킨케어 시장이 크게 확장되고 있지만 국내 브랜드가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 화장품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기능성화장품법 시행 등으로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보가 지난 3월 티몰의 기능성화장품(스킨케어) 상위 10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컬 브랜드 5개와 프랑스 3개, 일본 2개 등이 점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상위 10개 브랜드의 국가 및 브랜드는 1위는 Avene(프랑스)이고 2위는 Lancome(프랑스), 3위는 챈쌘초우(Qianxiancao, 중국), 4위는 바이췌링(Pechoin, 중국), 5위는 즈란탕(CHANDO, 중국), 6위는 OPERA(일본), 7위는 버라이야(Proya, 중국), 8위는 웨이노나(WINONA, 중국), 9위는 Dr.Ci:Labo(일본), 10위는 evian(프랑스) 등의 순이다.

월 매출 규모는 Avene(프랑스)가 68만 위안을 기록했다. Lancome(프랑스)는 51만 위안, 챈쌘초우(Qianxiancao, 중국)는 49만 위안, 바이췌링(Pechoin, 중국)은 48만 위안, 즈란탕(CHANDO, 중국)은 45만 위안, OPERA(일본)는 44만 위안, 버라이야(Proya, 중국)는 40만 위안, 웨이노나(WINONA, 중국)는 35만 위안, Dr.Ci:Labo(일본)는 32만 위안, evian(프랑스)은 29만 위안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 지난해 동기 대비 시장 규모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상위권 브랜드들도 판매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Avene(프랑스)는 81%를 Lancome(프랑스)는 148%, 챈쌘초우(Qianxiancao, 중국)는 9%, 바이췌링(Pechoin, 중국)은 35%, 즈란탕(CHANDO, 중국)은 32%, 버라이야(Proya, 중국)는 48%, 웨이노나(WINONA, 중국)는 97%, Dr.Ci:Labo(일본)는 46%, evian(프랑스)은 30% 정도 상승했다. 반면 OPERA(일본)는 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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