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잉글우드랩 상승세 지속
아모레퍼시픽·LG생건 약세 지속
중국 위기와 코로나 등으로 화장품업체의 상장이슈가 없었다. 오랜만에 오늘(8일) 엘엔피코스메틱의 마녀공장이 상장됐다. 거래 첫날인 오늘 30.00%(9,600원) 폭등됐다.
마녀공장이 성공적인 상장으로 아직 투자자들은 화장품업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장품업체들도 중국 리스크에 위축되지 않고 더욱 분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녀공장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지난 2018년 12월 12일에 엘엔피코스메틱은 '마녀공장'의 지분 70%를 인수했다. 마녀공장의 매출은 2018년 187억원, 2019년 276억원, 2020년 393억원, 2022년 1018억원을 달성하면서 코로나 기간에도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반면 탈모샴푸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올리패스는 지난 5월 26일부터 하락세다. 때문에 5월 25일 3,435원이던 주가는 2,090원으로 하락됐다. 특히 오늘은 화장품업종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인 5.64%(125원) 하락됐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은 0.19% 소폭 하락됐다. 전체 56개 종목 가운데 20개 종목이 상승됐도 30개 종목이 하락됐다. 또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대형주는 하락됐고 중견종목들이 상승되는 최근의 흐름이 반복됐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 개선과 유사종목에 비해 주가가 과소평가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3.57%(610원) 상승되면서 17,680원으로, 잉글루드랩은 1.06%(90원) 상승되면서 8,62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쳐 앞으로 얼마까지 상승할지 관심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87%(2,000원), 아모레G는 0.67%(200원), 아모레G우는 1.37%(160원), 아모레G3우는 1.41%(300원), 아모레퍼시픽우는 0.88%(300원) 각각 하락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또 LG생활건강의 경우에도 1.11%(6,000원), LG생활건강우는 0.42%(1,000원) 각각 하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