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6.19% 오르면서 22,300원 안착
토니모리, 2분기 흑자 전망에도 2일 연속 하락
브이티지엠피, 기관 매도하면서 5.43% 폭락
LG생활건강, 50만원대 무너진 후 반등 못해
LG생활건강의 주가가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적 지지선인 50만원대가 지난 22일부터 무너진 후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매도하면서 지난 22일 40만원대로 하락됐다. 또 어제 0.20%(1,000원) 올랐지만 오늘(27일) 2.33%(11,500원) 하락하면서 483,000원으로 내려갔다. 오늘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동시에 매도했다.
LG생활건강의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중국 거품이 빠지고 있다. 자사주 소각으로 주가를 끌어올려라. 2분기 실적발표하면 대폭락이 나올 것 같다. 경영진이 무능하다. 2년만에 4분의 1. 어디까지 가나 보자. 이러다 동전주 되겠다. 연기금 손절하지 말고 개인 주주도 좀 살려봐라' 등 탄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의 경우에도 기관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에도 심리적 지지선인 10만원대를 힘들게 유지하고 있다. 지난 23일 101,100원까지 하락됐지만 어제 0.30%(300원), 오늘 0.49%(500원) 오르면서 101,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매도했고 외국인은 매수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개인 투자자들은 '어디까지 빠져야. 기관투자자는 어디서나 민폐네. 내가 잘못 알았나? 2분기 실적 발표 후 매수 대기! 2일 연속 상승 중이라니 대단한 기업입니다. 연기금 23일 연속 순매도. 코로나가 끝나면 중국특수를 예상했지만. 이게주식이냐' 등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오늘 화장품종목은 0.61% 소폭하락했다. 28개 종목이 상승하고 26개 종목이 하락했다. 브이티지엠피가 5.43%(530원)으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8일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이 종목은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 기관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하면서 9,76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늘 하락으로 9.2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토니모리의 경우에는 증권가의 2분기 흑자전환 전망 리포트와 특징주로 보도되면서 지난 23일 13.72%(760원) 상승하면서 6,3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어제 0.95%(50원), 오늘 2.24%(140원) 각각 하락하면서 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관들은 13일간의 매수에서 오늘은 매도했다.
반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1일 2만원대를 돌파한 후 등락을 계속했다. 하지만 오늘은 6.19%(1,300원) 오르면서 22,300원으로 반등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2일부터 오늘가지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잉글우드랩의 경우에도 지난 22일 9천원대를 돌파한 후 등락을 했지만 오늘 8.11%(720원) 오르면서 9,600원으로 올라 1만원대 돌파가 예상된다. 잉글우드랩은 기고나들의 짐중 매수나 매도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