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합 이어 가볍게 15만원대 돌파
'다음달 18만원...20만원가자' 등 분위기 고조

코스맥스가 화장품 대장주로 접근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불과 7월말까지만 해도 8,9만원대에서 횡보했다. 특히 올해 1월2일에는 7만 3,700원이었다. 그러나 7월27일10만원대를 돌파했고 이어 특히 8월 11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주가를 추월했다.

게다가 한국콜마처럼 기관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수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속 상승했다.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연속 상승했고 어제 보합을 기록해 당분간 조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오늘(31일) 3.02%(4,500원) 상승해 153,500원으로 15만원대를 가볍게 돌파했다. 또 28일 코스맥스이스트에 대한 IPO(기업공개) 중단 공시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평택 고령 산업단지내 공장 및 물류센터 신축을 위해 59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앞으로 더 많은 량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투자자들은 종목토론실에서 ‘1차 목표주가는 17만 돌파로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9월에 가능하게 예상합니다. 역시 화장품 대장주. 다음달 18만원...20만원가자. 저평가되었던 코스맥스 10년사이에 10배 이상 매출 신장해 세계 화장품 ODM 1위로 평가받자’ 등 고무적인 분위기가 형선되면서 투자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맥스 주가가 15만원대를 가볍게 돌파했다.
코스맥스 주가가 15만원대를 가볍게 돌파했다.

한편 화장품업종은 어제 1.77% 상승했고 오늘(31일)도 0.15% 상승했다. 파워풀엑스가 13.22%(119원) 폭등했고. 라파스 10.24%(2,600원), 엔에프씨 7.68%(650원) 등 24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본느가 5.30%(135원), 내츄럴엔도텍 4.63%(135원), 애경산업 3.14%(650원), 코리아나 2.74%(130원), 진코스텍 2.63%(100원) 등 30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중국 상해에서 후의 리뉴얼 행사를 갖고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1.06%(5,000원) 하락해 시장은 반응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