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5만원대 돌파 앞두고 보합
LG생건 4.68%·아모레 1.52% 각각 상승
화장품 주가가 하루 만에 활기를 찾았다.
화장품 주가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슈로 23일 0.71%, 24일, 1.24%, 25일 2.50%, 28일 2.14% 등 4일간 6.59% 상승됐다. 그러나 어제 0.37% 하락했다.
특히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됐지만 관광객의 입국이 과거처럼 활발하지 않고 화장품 대량 구매도 아직은 없다. 따라서 화장품 주가가 소강국면으로 진입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늘(30일) 1.77% 상승됐다.
대표 종목인 LG생활건강이 4.68%(21,000원) 오르면서 469,000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1.52%(2,000원) 오르면서 133,2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코스맥스는 5거래일 연속 상승되면서 오늘 15만원대 돌파가 예상됐지만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2일부터 오늘까지 20거래일 동안 15거래일 집중 매수해 보유률이 25.06%에서 27.78%로 높아졌다.
반면 한국콜마의 경우에는 지난 몇 달간 기관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해 16일부터 매도로 태도를 전환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 자세에서 매도로 전환했지만 주가는 기대만큼 상승되지 못하고 있고 오늘은 0.17%(100원) 하락됐다.
종목토론실에서도 ‘똑똑한 개미들이 매수를 안해 기관과 외국인이 힘들어 하고 있다. 왜 주가가 하락하나. 익절치고 다른 종목 사야하나? 지난 5일간 콜마와 코스맥스 비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정치 테마도 작동되지 않네’ 등 다양한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오늘은 내츄럴엔도텍이 11.69%(305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뷰티스킨 8.04%(2,050원), 진코스텍 6.00%(215원), 라파스 4.74%(1,150원) 등 26개 종목이 상승됐다.
반면 노드메이슨은 13.41%(790원) 폭락됐고 이어 파워풀엑스 9.64%(96원), 오가닉티코스메틱 3.87%(7원), 애경산업 3.27%(700원), 아이패밀리에스씨 2.46%(700원) 등 29개 종목이 하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