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5] 9월 티몰 파우더 판매 현황

이니스프리 파우더가 중국 시장에서 기사회생했다.

이니스프리 파우더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티몰에서 월 수십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이후 계속 감소됐고 올해 8월에는 1만8천개를 판매해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9월에는 23만개가 판매돼 과거의 판매량을 회복했다.

지난해 9월 티몰플랫폼에서 국내 파우더 TOP10 제품 총 판매량은 7만 5,000개였지만 9월은 55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633%, 또 전월 대비 1,261% 각각 폭증됐다.

특히 티몰 파우더 시장에서 이니스프리와 (주)다미인의 유니클럽이 지난해부터 1,2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2강 체제가 구축돼 국내 파우더의 위상을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주)비아로사와 이넬화장품이 그동안 월 수백개 판매량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10위권에서 탈락했고 원인터내셔널과 (주)삐아가 새로 진입해 활력과 희망을 주었다. 

전년 동월 대비 제품별 증감률은 이니스프리는 666%, (주)다미인 유니클럽은 556%, TFIT CLASS INC는 900%, 로레알코리아 3ce는 2,900% 등이 각각 폭증했다, 

또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는 266%, (주)와우벤처스 더블유랩은 200%, 이니스프리 팩트는 566%, 스킨푸드는 900% 각각 증가됐다.

한편 9월의 제품별 판매량은 이니스프리은 23만개, (주)다미인 유니크럽은 21만개, TFIT CLASS INC는 5만개, 로레알코리아 3ce는 3만개 등이었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는 1만 1천개, (주)와우벤처스 더블유랩은 6천개, 이니스프리 팩트는 4천개, 스킨푸드는 4천개, 원인터내셔널 MCC는 3천개, (주)삐아는 2천개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