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중국 입지 확고히 구축
아모레퍼시픽, 불안정한 상황 지속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 끝]10월 티몰 쿠션 판매 현황 

10월 K뷰티 쿠션의 중국 티몰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됐다. 

티몰에서 지난 9월의 TOP 10제품 총 판매량은 805,000개였지만 10월에는 57,900개로 93% 폭락됐다. 또 8월의 82,300개 보다도 30% 감소됐다.

특히 TOP 10제품에 신규 브랜드의 진입은 없었고 애경산업의 쿠션이 꾸준히 1위 판매량을 달성해 중국 쿠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등 4개 브랜드가 TOP10에 진입했지만 판매량이 많지 않아 그동안 중국 쿠션 시장에 대한 마케팅 등을 소홀히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10월의 TOP 10제품 판매량은 애경산업 45,000개, 에이블씨엔씨 3,500개, 클리오 2,000개, 정샘물 1,500개, 라네즈 1,300개, 설화수 1,200개, 주식회사 닥터엘시아 1,000개, LG생건 CNP 1,000개, 에스쁘아 900개, 아이오페 500개 등이었다.

쿠션의 중국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됐다.
쿠션의 중국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됐다.

한편 9월은 애경산업은 50만개, 에이블씨엔씨는 10만개, 클리오는 9만개, 정샘물은 3만개, LG생건 CNP는 2만 1천개, 설화수는 2만개, 라네즈는 1만 2천개, 주식회사 닥터엘시아는 1만 2천개, 에스쁘아는 1만 1천개, 아이오페는 1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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