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월, 신제품 출시 및 홍보 시작...
618겹친 6월 판매 극대화 수립해야...

2023년도 지나가고 있다. K뷰티는 중국 시장의 매출부진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티몰의 판매량 하락이 진정돼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티몰의 월별 판매량을 통해 마케팅 시기를 진단했다. -편집주 주-  

[3] 2023년 월별 자외선차단제 판매 추세 

K뷰티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의 중국 판매 전략은 1월과 2월에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을 시작 한 후 4월부터 7월까지 집중해야 할 것으로 진단됐다.

티몰의 한국관에서 K뷰티 자외선차단제 TOP 10 제품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총 판매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618과 성수기인 6월에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부터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7월까지 높은 판매량을 유지해 1월과 2월에 신제품이나 바이럴마케팅 등을 진행하면서 3월부터 집중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진단됐다.

또 8월부터 11월까지는 판매량이 급격히 하락해 차기 연도의 마케팅 활동 계획을 수립하거나 신제품 등을 출시해 시장을 탐색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외선차단제는 다른 품목과 달리 광군절 예약 판매가 있었던 10월과 본판매가 있었던 11월에는 여름철 보다 두 배 이상 판매량이 감소돼 광군절 특수는 없었다.  

국내 자외선차단제의 티몰 TOP 10제품 월별 총 판매량을 분석했다.
국내 자외선차단제의 티몰 TOP 10제품 월별 총 판매량을 분석했다.

한편 TOP 10제품의 월별 판매량은 1월 1만 7,400개, 2월 9만 8천개로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3월 20만 7천개, 4월 20만 4천개, 5월 28만 3천개, 6월 39만 8천개, 7월 24만 4천개로 크게 증가했다.  

이어 여름철 막바지인 8월 9만 9,300개로 하락했고 겨울철 비수기인 10월 10만 3천개, 11월 9만 3,500개로 하락했다. 9월의 경우에는 118만개가 판매되는 특이한 현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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