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국 다변화로 중국 부진 상쇄
중국, 러시아 외 8대 수출국 증가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7, 끝]K뷰티 마스크팩 10대 수출국 현황

K뷰티의 마스크팩 수출이 정체돼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

그동안 K뷰티 마스크팩을 가장 많이 사용했던 중국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던 러시아 여성들의 기피현상이 급격히 상승되고 있어 원인 및 대책이 필요해졌다.

하지만 네델란드 여성들이 K뷰티 마스크팩에 대한 소비를 급증시키고 있고, 프랑스 여성들도 소비를 증가시키고 있어 새로운 수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관세청의 마스크팩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총 수출액은 388.3억원(29,838천 달러)이었지만 2023년 11월은 388.9억원(29,813천 달러) 으로 -0.1% 미약하게 감소됐다.

마스크팩의 10대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홍콩, 네델란드, 베트남, 대만, 태국, 러시아, 프랑스 등이었다. 중국이 총 수출액의 31%로 가장 높았다.

10대 수출국의 전년 11월 대비 수출액 증감율은 중국 -33%, 러시아 -66% 각각 감소됐다. 반면 일본 66%, 미국 83%, 홍콩 1%, 네델란드 37%, 베트남 14%, 대만 52%, 태국 66%, 프랑스 77% 각각 증가됐다.

또 10대 수출국의 수출액은 중국은 지난 2022년 11월 181.8억원(13,947천 달러)에서 121.7억원(9,335천 달러)으로, 러시아는 28.4억원(2,179천 달러)에서 11.1억원(853천 달러)으로 각각 하락됐다.

반면 일본은 42.2억원(3,238천 달러)에서 70억원(5,371천 달러)으로, 미국은 28.2억원(2,164천 달러)에서 51.6억원(3,958천 달러)으로, 홍콩은 17.7억원(1,364천 달러)에서  18억원(1,384천 달러)으로, 네델란드는 11.2억원(862천 달러)에서 15.3억원(1,183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네델란드 여성들도 K뷰티 마스크팩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네델란드 여성들도 K뷰티 마스크팩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 베트남은 10.8억원(830천 달러)에서 12.3억원(944천 달러)으로, 대만은 7.9억원(612천 달러)에서 12.1억원(930천 달러)으로, 태국은 6.8억원(526천 달러)에서 11.3억원(872천 달러)으로, 프랑스는 4.9억원(377천 달러)에서  8.6억원(666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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