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매력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 적극 진출해야..."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앞두고 "2024년은 지혜를 모아 K-뷰티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새로운 비젼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서 회장은 “2024년은 세계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K-뷰티는 어떤 시장상황 속에서도 그 잠재력을 증명해왔습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증가시켰고,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화장품 수출 국가 4위에 자리할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또 “K뷰티가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적 관심과 세계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기술은 중요한 기회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으며 국가간 교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K-뷰티만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며 한국 화장품의 새 비전을 세우는 데에 힘을 합쳐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올해 대한화장품협회는 우리 화장품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역할하겠습니다.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한국 화장품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자랑스러운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 “2023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한국의 화장품을 아껴주시는 전 세계 고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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