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외국인 매수세로 2일째 상승
아모레퍼시픽, 기관투자자 매도 지속
마녀공장의 주가가 지난 17일 1만원대로 하락할 위기에 직면했지만 18일 1,350원(6.44%), 오늘(19일) 450원(2.02%) 이틀간 상승하면서 진정됐다.
이틀간 거래량은 30-30만주정도로 폭발적인 증가는 없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은 4거래일 연속 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는 3거래일 연속 매수하는 상반된 테도가 있었다.
또 지난해 실적 개선 기대로 주가가 상승하던 애경산업은 고법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유죄 판결이 발표되면서 이슈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18일 80원(0.47%), 오늘 60원(0.35%) 등 소폭 상승하면서 19,0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사회적 이슈화로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7거래일 동안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도량은 급격히 감소해 더 이상의 주가 하락은 발생되지 않고 있다.
오늘 전체 63개 화장품 종목 가운데 제이준코스메틱이 620원(11.03%)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노드메이슨이 275원(4.53%)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한편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0.09% 소폭 하락했다. 전체 63개 종목 가운데 27세 종목이 상승했고, 30개 종목이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월2일부터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4일 연속 매수하면서 어제 9,300원(7.67%), 오늘 900원(0.69%) 각각 상승하면서 13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생활건강은 1월2일부터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이 동반 매도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계속 하락했다. 오늘도 0.92%(3,000원) 하락하면서 32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맥스는 해외 글로벌 시장의 매출 향상이 기대되면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12,100원이 올랐지만 오늘은 1,500원(1.22%) 하락하면서 12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