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메이크업·립스틱 등 회복
마스크팩·아이섀도·샴푸 등 역성장

K뷰티의 수출이 코로나와 중국 리스크를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세청의 자료를 통해 지난해 기초화장품을 비롯한 9개 핵심품목에 대한 수출액과 전년 수출액을 비교한 결과 기초화장품 4.8%, 메이크업 2.6%, 립스틱 25%, 치약 8.8% 각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 -13.1%, 페이스파우더 -1.1%, 샴푸 -1.6%, 마스크팩 -18.2%, 유아용화장품 -0.1% 각각 하락했다. 특히 마스크팩의 경우에는 과거 중국 특수 때 고성장을 이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수출액의 경우에는 기초화장품이 5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이크업 8천억원, 마스크팩 4,900억원, 샴푸 2천억원 등의 순이었다.

K뷰티의 수출이 코로나와 중국 리스크를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K뷰티의 수출이 코로나와 중국 리스크를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은 2022년 4조 8,700억원(3,645,692천 달러)에서 2023년 5조 1,000억원(3,819,508천 달러)으로, 메이크업은 2022년 8,000억원(602,478천 달러)에서 2023년 8,200억원(618,173천 달러)으로 증가됐다.

립스틱은 2022년 858억원(64,205천 달러)에서 2023년 1,073억원(80,264천 달러)으로, 페이스파우더는 2022년 429억원(32,080천 달러)에서  2023년 424억원(31,741천 달러)으로, 치약는 2022년 725억원(54,272천 달러)에서 2023년 789억원(59,038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는 2022년 1,165억원(87,173천 달러)에서 2023년 1,012억원(75,733천 달러)으로, 샴푸는 2022년 1,955억원(146,184천 달러)에서 2023년 1,923억원(143,832천 달러)으로 각각 하락했다.

또 마스크팩은 2022년 6,000억원(453,373천 달러)에서 2023년 4,900억원(370,715천 달러)으로 유아용화장품은 2022년 614억원(45,912천 달러)에서 2023년 613억원(45,855천 달러)으로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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