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쿠션 부진 지속
로레알코리아 10위권 진입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 끝]1월 K 뷰티 쿠션 티몰 판매 현황

마스크팩, 스킨케어세트, 클렌징폼 등의 품목이 중국에서 춘절 특수로 판매량이 폭증했고 쿠션도 두드러진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티몰에서 국내 쿠션 브랜드의 TOP 10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7만3,800개였고 올해 1월에는 70만8천개로 무려 전월 대비 859% 폭증했다. 

특히 쿠션을 처음으로 개발했고 특허 소송까지 진행했던 아모레퍼시픽은 저조하다. 특히 라네즈의 경우에는 몇 년 전 리뉴얼할때 중국 여성들은 매우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는 퇴색됐다.
   
또 지난달까지만 해도 아모레퍼시픽의 4개 브랜드가 TOP 10에 진입했지만 1월에는 아이오페가 탈락하면서 3개로 감소됐다. 이 자리를 로레알코리아의 3CE가 차지했다.

아이오페 쿠션은 국내에 쿠션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때 홈쇼핑에서 대박을 터트렸고 아모레의 모든 브랜드에게 쿠션을 공급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쿠션의 중국 판매량이 폭증했다.
쿠션의 중국 판매량이 폭증했다.

한편 1월 TOP 10 브랜드별 판매량은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43만개, 에이블씨엔씨 미샤 11만개, (주)클리오 5만개, 주식회사 정샘물뷰티 3만개,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2만5천개 등이었다.

이어 LG생활건강 CNP 2만1천개,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1만5천개, 로레알코리아 3CE 1만1천개, 주식회사 닥터엘시아 1만개, 아모레퍼시픽 에스쁘아 6천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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