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매출 21.3%...영업이익 89.1% 증가
씨앤씨, 매출 68.7%...영업이익 83.9% 증가
클리오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실적 기대주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15일) 클리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305억원으로 21.3%, 영업이익이 338억원으로 89.1% 각각 증가했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클리오의 주가는 공시 전날인 13일 350원(1.22%), 어제 2,200원(7.57%) 각각 상승했지만 오늘(15일)은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도하면서 1,050원(3.36%) 하락해 40,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토론실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실적발표와 배당 발표했으면 호재가 소멸됐다. 장중 실적발표 후 상승 마감해야 하는데...실적이 좋아 보이는데 예상보다 약하네?’ 등 주가 하락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도 오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203억원으로 68.7%, 영업이익이 320억원으로 전년대비 8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공시 전날인 어제 5,400원(8.02%) 폭등했지만 오늘은 2,700원(3.71%) 하락하면서 70,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의 전체 평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 상승했다.
LG생활건강우 11,200원(7.93%), LG생활건강 14,000원(4.55%), 아모레G 700원(2.41%), 아모레G3우 440원(2.29%), 아모레G우 210원(2.06%), 아모레퍼시픽 1,000원(0.81%) 등 33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브이티 1,010원(5.33%), 씨앤씨인터내셔널 2,700원(3.71%), 코스나인 12원(3.62%), 클리오 1,050원(3.36%), 에이블씨엔씨 240원(3.12%) 등 23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브이티는 특별한 공시 또는 뉴스가 없는데도 어제는 전체 화장품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18.75%(2,900원) 상승했지만 오늘은 5.33%(1,010원)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