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3]2월 K 뷰티 자외선차단제 티몰 판매 현황   

올해 중국의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레시피 등 중소 브랜드들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희망적이다.

특히 (주)레시피의 경우에는 선크림이 아닌 스프레이타입이다. 때문에 아직 본격적인 사용시기가 아닌 데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60만개 이상 증가돼 주목된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지난해 그동안 관계를 증진시켜온 중국 파트너와 합작으로 중국 상해에 (주)레시피 차이나 법인을 설립하면서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지난해에는 (주)코스토리의 봄비가 10위권에 포함됐지만 올해는 탈락했고, 이 자리를 유니레버코리아 AHC가 새로 진입했다. 봄비는 지난해 말 중국 파트너와 의견 충돌이 발생돼 새로운 파트너와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한편 국내 자외선차단제는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4,842%, 2월에도 135.7만개가 판매돼 1,285% 각각 폭증해 앞으로 성수기를 맞으면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2월 브랜드별 판매량은 (주)레시피가 66.7만개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고 이어 (주)고운세상코스메틱 12.3만개, 유니레버코리아 AHC 11.4만개 등의 순이었다.

또 (주)유알지 샹프리 10.8만개, (주)지피클럽 10.5만개, (주)제로투세븐 궁중비책  7.9만개, (주)유알지 셀퓨전씨 7.3만개, (주)에이치엔컴퍼니 4만개, Tfit CLASS INC 3.4만개, 유니레버코리아 AHC 내추럴 1.4만개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