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어 2월에도 중국 판매량 수백% 폭증
1세대 시트 마스크팩 브랜드 선전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1]2월 K 뷰티 마스크 팩 티몰 판매 현황   

K뷰티 마스크팩이 중국에서 1월에 이어 2월에도 판매량이 폭증하면서 다시 힘을 내고 있다.

1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00% 이상 폭증해 춘절 반짝 특수로 풀이됐다. 하지만 2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800% 이상 폭증해 2월째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해 2월 티몰에서 K뷰티 마스크팩의 TOP 10제품 총 판매량은 14.2만개개였지만 올해 2월에는 128.9만개로 무려 808% 폭증하면서 중국 리스크에서 벗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피클럽이나 엘엔피코스메틱, 에스티로더코리아 등 1세대 시트 마스크팩들이 선전해 주목됐다.

또 상위 3개 품목인 코스메티나는 전년 동월 대비 616%, 에스티로더 코리아는 1,268%, 지피클럽은 943% 각각 폭등했다. 올해 1월부터 중국 파트너사 교체로 주목받고 있는 코스토리의 봄비는 400% 증가했다.

지난해 2월에는 린제이와 서린컴퍼니 라운드랩이 10위권에 포함됐지만 올해는 탈락했다. 대신 (주)원진더블유앤랩과 토리든이 신규 진입해 인디 브랜드의 도전은 계속됐다.

국내 마스크팩이 두달째 중국에서 판매량이 폭등했다.
국내 마스크팩이 두달째 중국에서 판매량이 폭등했다.

한편 2월 TOP 10 브랜드별 판매량은 코스메티나가 32.2만개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고 이어 에스티로더코리아 26만개, (주)지피클럽 24만개 등이었다.

또 엘엔피코스메틱 15만개, 아모레퍼시픽 10만개, 코스토리 7.5만개, 더마벨 5.5만개, TFIT CLASS INC 4.2만개, (주)원진더블유앤랩 2.8만개, 토리든 1.7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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