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모델 발탁·신제품 출시에도 역성장
(주)정샘물, 차분한 상승으로 주목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 끝]2월 K 뷰티 쿠션 티몰 판매 현황   

K뷰티 쿠션은 중국 시장을 점검해야 한다.

2월 마스크 팩 등 다른 카테고리의 판매량은 대체적으로 증가되고 있지만 쿠션의 경우에는 58.6만개로 전월 대비 -17% 역성장했다.

애경산업이 항상 1위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2월에는 전월 대비 7만개 정도 하락했다. 특히 애경은 2월에 현지 모델 발탁과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판매량 증가와 연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3개 브랜드가 10위권에 포함됐지만 판매량은 높지 않았다. 또 에스쁘아가 10위권에서 탈락했고 헤라가 진입해 변화가 있었다.

특히 인디 브랜드인 (주)정샘물이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전월 대비 판매량이 상승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애경산업의 주력 품목인 쿠션이 부진했다.
애경산업의 주력 품목인 쿠션이 부진했다.

한편 2월 TOP 10 브랜드별 판매량은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36만개, 에이블씨엔씨 미샤 7.1만개, 주식회사 정샘물뷰티 4.8만개, (주)클리오 4.7만개, LG생활건강 CNP 2.1만개 등이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1.1만개, 로레알코리아 3CE 1.1만개,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9천개, 아모레퍼시픽 헤라 5천개, 주식회사 닥터엘시아 3천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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