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각종 데이터서 상위권 매출 달성
중국 MZ세대 지지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

중국 뷰티 시장이 어렵다고 하지만 LG생활건강은 중국 전자상거래플랫폼 전략에 변화를 주면서 서서히 빛을 발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LG생건은 몇 년 전에 새롭게 성장하는 틱톡에 진출했고 지난해부터 중국의 일부 조사기관의 데이터에서 상위 매출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조사기관인 칭옌칭바오(青眼情报)는 지난해 말 2023년 브랜드별 전자상거래 총 판매액 TOP20 브랜드에 LG생활건강의 더후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또 Syutun(星图数据)도 틱톡 뷰티 브랜드들의 2023년 광군절 판매 실적을 발표하면서 LG생활건강의 더후가 한국 뷰티 중 유일하게 10위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또 최근 구겸중대(久谦中台)는 2024년 1월 틱톡 스킨케어 브랜드 매출 TOP10을 발표하면서 중국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있고 한국 뷰티 중에서는 더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LG생건이 중국 플랫폼 전략 변화를 통해 일정한 효과를 얻을 경우 다시 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틱톡은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나쁘지 않다.

LG생활건강의 더후가 중국 틱톡 플랫폼에서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더후가 중국 틱톡 플랫폼에서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한편 이 보고서는 1월 티몰의 스킨케어 부문 매출 TOP10 브랜드는 로레알, 프로야(중), 랑콤, 에스티로더, OLAY, SK-II, 라메르, 자연당(중), 위노나(중) 및 키엘이었다고 밝혔다.

또 1월 티몰 스킨케어 부문 매출 상위 10개 품목은 스킨케어 세트, 로션/크림, 에센스, 클렌징품, 마스크팩, 스킨, 아이크림, 클렌징, 스킨케어, 시술 후 전용 스킨케어, 워시오프팩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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