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 유지·피부 트러블 예방
지성피부 전용 파우더 개발 필요

K뷰티 파우더가 중국 시장에서 매우 부진하다. 하지만 지성피부에 적합한 파우더로 공략하는 방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스킨케어 성분이 첨가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어 중구 시장 전략제품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애경산업의 쿠션이 스킨케어 쿠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중국의 마경통찰(魔镜洞察)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색조 화장품의 전체 온라인 시장 규모는 약 8조원(449억 9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됐고 올해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틱톡에서 1,980만 팔로워를 보유하는 탑급 뷰티 왕홍 뤄왕위(骆王宇)가  '파우더로 스킨케어'라는 컨셉의 동영상을 발표했고,  ‘좋아요’ 수 118만 개, 댓글 수 5만 8000개‘를 얻으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소비자들은 ‘파우더 추천해 달라는 댓글이 가장 많으며 ‘파우더가 스킨케어라고? 처음 들어본 얘긴데 해봐야 겠다’와 같이 ‘파우더로 스킨케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중국 파우더 시장에서 파우더 스킨케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 파우더 시장에서 파우더 스킨케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소비자는 ‘오일 컨트롤위해 파우더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피부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 파우더가 스킨케어의 효능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뤄왕위(骆王宇)는 ‘지성 피부 소비자의 경우 파우더는 피부의 보송보송함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일 산화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어 화장하지 않아도 낮에 3~4시간 간격으로 파우더를 바르면 피부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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