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럽·CPB(일본) 탈락...중국 브랜드 진입
중국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 대한 준비 필요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4]2024년 2월 중국 베이스메이크업 시장 동향   

한국의 베이스메이크업이 중국의 로컬 브랜드의 강력한 견제와 추격 속에서 굳건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중국 티몰 베이스메이크업 부문 10위권에 중국 로컬 베이스메이크업 브랜드는 6개였지만 올해는 8개로 증가되면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의 3개 브랜드와 일본의 1개 브랜드가 10위권에 진입했지만 올해는 중국 로컬 브랜드의 강력한 추격으로 한국의 1개 브랜드와 일본이 탈락했다.

한국 브랜드의 경우에는 라네즈와 유니클럽, 더마펌 등 3개였지만 유니클럽은 탈락했다. 특히 라네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고한 성장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국내 브랜드의 대비책이 필요하다.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국내 브랜드의 대비책이 필요하다.

한편 지난해 2월 TOP 10 제품의 총 판매량은 41만개였지만 올해는 411만개로 902% 폭증했다. 한국의 경우에도 42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600% 폭증하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한편 2월 브랜드별 판매량의 경우에는 Za(중국) 90만개, ZEESEA(중국) 70만개, TIMAGE(중국) 50만개, 위노나(중국) 50만개, 라네즈(한국) 42만개,  더마펌(한국) 29만개, OSITREE(중국) 20만개, 화시쯔(중국) 20만개, MEIKANG(중국) 20만개,  geoskincare(중국) 20만개 등이었다.

따라서 올해 2월은 유니클럽과 CPB(일본) 탈락했고 대신 MEIKANG(중국)과 화시쯔(중국)가 신규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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