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월23일부터 집중 매도
마녀공장, 외국인 한 달간 집중 매도

아모레퍼시픽이 오늘(15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경배 대표이사를 재 선임했다.

그리고 사내 이사에 이지연씨를 신규선임했고, 조성진씨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 선임했다. 또 보통주 910원, 우선주 915원의 현금배당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지연 이사는  ㈜에뛰드 에스쁘아Division장(2014~2015), ㈜에스쁘아 대표이사(2015~2018), ㈜아모레퍼시픽 헤라 브랜드Division장(2018~현재)을 역임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오늘 이 같이 중요한 내용을 공시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오늘(15일) 전일 대비 1,100원(0.96%) 하락한 11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2월23일부터 집중 매도하면서 보유률이 28.56%에서 27.99%로 낮아졌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늘 주총을 갖고 서경배 대표이사를 재 선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늘 주총을 갖고 서경배 대표이사를 재 선임했다.

한편 오늘 화장품종목의 전체 평균 주가는 0.67% 하락했다. 디와이디 174원(20.26%), 에이피알 10,500원(3.62%), 노드메이슨 150원(3.09%), 토니모리 160원(2.96%) 등 18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올리패스 44원(8.24%), 브이티 990(5.77%), 코디 125원(5.09%), 아이패밀리에스씨 820원(4.55%), LG생활건강우 7,100원(4.46%) 등 41개 종목이 하락했다.

또 마녀공장은 3월7일 상장 후 처음으로 2만원대 아래로 거래돼 충격을 주었다. 이후 상승을 하면서 어제는 20,500원으로 거래됐지만 오늘은 100원(0.49%) 하락했다. 특히 2월16일부터 진행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는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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