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 15%·메이크업 20.8% 증가
립스틱·아이섀도·페이스파우더 감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의 많은 화장품사가 지난해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2월 K뷰티의 대 일본 수출은 고 부가가치품목인 기초화장품과 마스크 팩이 증가됐고 반면 립스틱, 아이섀도 그리고 페이스파우더는 감소돼 긍정적이었다.

관세청의 대 일본 품목별 화장품 수출액을 조사한 결과, 기초화장품은 전년 동월 대비 15.7%, 메이크업은 20.8%, 샴푸는 5.7%, 마스크팩은 72.1% 각각 증가했다. 반면 립스틱은 -4.0%, 아이섀도는 -35.6%, 페이스파우더는 -4.2% 각각 감소됐다.    

국내 화장품의 대 일본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의 대 일본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은 지난해 2월 226억원(17,003천 달러)에서 올해 2월에 263억원(19,676천 달로)으로, 메이크업은 182억원(13,681천 달러)에서 220억원(16,530)으로 각각 증가됐다.

특히 마스크팩은 52.3억원(3,927천 달러)에서 90억원(6,759천 달러)으로 큰 폭으로 증가됐고, 치약은 1.2억원(96천 달러)에서 8억원(605천 달러)으로 각각 증가됐다.   

반면 립스틱은 10.8억원(817천 달러)에서 10.4억원(784천 달러)으로, 아이섀도는 35.1억원(2,636천 달러)에서 22.5억원(1,671천 달러)으로, 페이스파우더는 12.1억원(914천 달러)에서 1.6억원(876천 달러)로 감소했다.

한편 유아화장품의 수출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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