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중국 부진은 사드로 인한 한한령, 단체광광객 금지, 쿼차오열풍(애국소비), 코로나, 중국 로컬 브랜드 성장 및 가성비 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같은 주장은 그동안 국내 화장품업체들과 증권가 등에서 주로 제기돼 설득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들 요인은 모두 외부환경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원인 진단과 평가’라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K뷰티의 부진은 K뷰티의 브랜드 가치 때문’이라는 다른 시각으로 진단했다.따라서 K뷰티는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1]1월 K뷰티 기초화장품 10대 수출국 현황 1월 K뷰티의 기초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상승됐다.10대 수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상승됐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이 몇 년간 계속 감소돼 위기에 직면했지만 1월의 경우에는 100% 이상 증가됐다.게다가 조금은 생소한 스페인이 전년 동월 대비 1,500% 이상 증가되면서 9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 공로로 대한화장품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늘(20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회 정기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협회는 김의원은 그동안 '국회 K-뷰티포럼‘ 회장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고 밝혔다.김의원은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
K뷰티는 중국 대체 시장으로 미국을 선택했고 지난해부터 본격화했다. 1월 관세청의 대 미국 수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킨케어 등 8대 품목 중 기초화장품 등 6대 품목이 증가됐고 립스틱과 아이섀도 등 2개 품목은 감소돼 전반적으로 순조로웠다.아직 미국 수출액은 중국에 비해 높지 않지만 상승세에 있기 이를 잘 유지하고 관리해 중국에서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 수출액은 스킨케어는 지난해 1월 343억원(25,679천 달러)에서 올해 1월은 762억원(57,027천 달러) 122%, 메이크업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많은 화장품이 중국 시장 부진을 만회하기위해 보수적인 경향이 짙은 일본으로 진출했다.관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기초화장품 등 7대 수출 주력품목 가운데 4대 품목이 증가됐고 3대 품목은 하락해 상승세였다. 특히 기초화장품의 수출은 증가된 반면 메이크업은 소폭 하락했다.이처럼 대 일본 수출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국내 화장품이 갑자기 몰리면서 최근에 출혈경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해 중장기적 관점의 시장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1월 스킨케어 등 9개 품목의 일본
1월 대 중국 화장품 수출이 증가돼 K뷰티의 중국발 위기가 감소되고 있다. 그동안 K뷰티는 중국에 의존한 성장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사드와 단체관광 금지, 코로나 등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외부 환경을 탓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탈 중국을 선언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가 해제된 지난해에도 회복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1월 대 중국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샴푸 등이 전년 동월 대비 1백% 이상 증가되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발생됐다.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완전한 회복여부를 판단 할 수 있지만 지난해 말 티몰에서도 판매량이
국내 화장품의 핵심 주력 품목인 스킨케어(기초화장품) 수출 엔진이 힘차게 가동됐다.산자부는 국내 화장품의 1월 총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됐다고 밝힌 가운데 관세청의 스킨케어(기초화장품) 등 8대 품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킨케어가 1백%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나났다.또 메이크업, 립스틱, 페이스 파우더, 샴푸, 유아화장품 등 5대 품목은 60% 이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와 마스크 팩은 낮은 성장률을 달성해 점검이 필요해졌다.관세청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국내 스킨케어의 총 수출액은 2,506억원(1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논의를 거쳐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을 오는 3~4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2026년부터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 의무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중국 특수를 얻으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상장하면서 64개사에 이른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중국 특수가 사라져 실적 악화가 계속돼 여력이 없지만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이 ESG 경영에 초점을 갖고 있으므로 해외 진출 및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유리병 화장품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시작됐다.유리병 화장품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럭셔리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일반 유리병과는 달리 다양한 색상으로 코팅처리 돼 재활용이 어려워 친환경 화장품 추구에 난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늘(15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으로 선정했고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또 한국순환자
LG생활건강에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ESG경영이 필수사항이다.오늘(14일) LG생활건강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지난번 실버(Silver)에서 골드(Gold) 등급으로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또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LG생건 협력사인 모 업체의 한 임원은 “LG생건은 일 년에 한 번씩 협력사를 대상으로 마곡연구소에서 ESG 경영 활동 사례 발표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해 기초체력을 보강했고, 코로나가 끝난 지난해 결과물이 나타났다. 오늘(7일) 식약처는 년도별 기능성화장품 심사현황을 자료를 통해 2021년 603개, 2022년 628개였지만 2023년 943개(국내 844개, 수입 99개)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종류별 심사 건수는 자외선차단 341개, 탈모증상의 완화에 도움 131개, 염모 52개,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 48개, 미백 37개, 주름개선 26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
전 세계가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재제생에너지 사용 등 다양한 탄소배출 감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화장품업체들도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재생 에너지 사용률을 50%에 이르는 등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노늘(7일)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