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국 뷰티시장에서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2023년 618'이 시작됐다. 타오바오, 티몰, 징동 등 중국 전자상거래플랫폼업체들은 이미 '2023년 618'에 대한 전략을 잇달아 발표했고 지난 21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국내 업체들은 618에서 어떤 마케팅을 하고 있고 에상 매출이 얼마나되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티몰에서 설화수와 후, 랑콤, 에스티로더, 프로야, 화시쯔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들의 할인이벤트 등 마케팅 전략을 조사했다
면세점에 대한 인기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과 고객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20일부터 서울점 지하1층 ‘Café LA (카페 라)’ 오픈라운지에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展’(이하 ‘유행화장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또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전시를 모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시 관람을 인증한 고객 중 설화수 또는 헤라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유행화장전’은 아모레퍼시픽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면세점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9.9% 감소됐다. 특히 지난해 2분기 -12.6%, 3분기 -13.3%, 4분기 -14.1%, 올해 1분기 -39.9% 등 부터 4분기 연속 감소됐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를 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세 판매 중 화장품의 비중이 매우 높다. 따라서 면세 판매의 감소는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그동안 면세판매 비중이 높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매출이 하락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하나증권 자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2분기 -45%,
국내화장품이 중국에 막대한 수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 유형이 잘 판매되는지 통계가 없어 중국 여성의 트랜드를 파악할수 없다. 본지는 지난 2019년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비비크림, 클렌징 등 핵심제품에 대해 판매현황을 직접 집계해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티몰은 국내와는 달리 월별로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다. -편집자 주-[8 끝]4월 클렌징폼 티몰 판매 현황K뷰티 클렌징폼의 중국 티몰 판매량이 전월인 3월에 비해 증가돼 희망적이다
탈중국 입장을 표명하면서 미국 등 신규 글로벌 시장을 탐색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최근에 영국과 중국에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지난달 영국 럭셔리 뷰티 멀티숍인 'SPACE NK' 매장에, 중동 시장은 현지 뷰티유통업체인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통해 각각 진출했다고 오늘(9일) 발표했다.라네즈는 영국 공식 진출 전, 영국의 뷰티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Cult Beauty, LOOK FANTASTIC, Beauty Bay에 입점해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SPACE NK 진출에 발맞춰, 라네즈는 글로벌 대표
국내 뷰티박람회는 민간주도로 시작됐다. 하지만 K뷰티가 중국 특수를 얻으며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대구나 충북 등 지자체가 자체 예산을 평성해 주관하는 다수의 지자체 박람회가 공존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위축됐던 뷰티박람회가 다시 동력을 끌어모으면서 침체된 K뷰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로 37년째를 맞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가 5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374개사 51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그동안 국내 뷰티박람회는 공통적으로 외국 바이어가 부족해 내수
K뷰티가 중국 시장에서 침체상황이 지속되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다. 일부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탈중국, 미국 등 북미 시장 진출, 오프라인 매장 폐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해외 직구몰 운영 등을 대책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어떤 특화된 제품으로 극복해 나가겠다는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하는 곳은 없다. K뷰티의 중국 시장 침체는 다양한 원인이 작용됐다. 하지만 국내 화장품업계가 지난 2021년 세계 3위 수출국이라는 명예를 얻었지만 이를 분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하나도 없다.
서울시와 롯데면세점이 유망한 K-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서울패션위크 및 유망한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내 패션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양 기관에서 뷰티‧패션 관련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관한 마케팅‧홍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 롯데면세점 국내외 영업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선보인다. 서울 강남권 대표 면세점인 잠실 월드타워점과 일본 도쿄 긴자점 내에 서울패션위크
올해 1분기 중국 뷰티 시장은 메이크업 보다는 스킨케어 판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국소비(쿼차오) 경향으로 글로벌 브랜드 보다는 중국 로컬 브랜드의 소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 로컬 브랜드가 상위 20개 브랜드 중 30%를 차지했다. 매출 순위이므로 고가 혹은 저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현지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국내 브랜드였지만 과거에 로레알에 매각된 3CE가 여전히 강세다. 또 중국 로컬 브랜드의 점유율이 향상됐지만 국내 브랜드는 상위권에 포진되지 못했다. 때문에
국내 화장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1분기 경기회복과 외국 관광객 증가 등으로 화장품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지만 화장품업체들은 아직 체감하지 못한다. 화장품을 생산 공급해주면서 화장품 경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OEM업체 한군데와 상장사 한군데 임원과 최근 화장품 시장에 대한 익명의 인터뷰를 했다. OEM업체의 L임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힘들게 전년 동기 수준으로 마감했다. 4월 매출도 힘들다. 브랜사들은 지난해 보다 더 어려워하고 있다. 광고비 판촉비 등 비용을 축소하고 있는 분위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임원은
기존의 화장품 방문판매는 대면 판매 방식이다. 하지만 전자상거래를 통한 방식으로 전환됐다.방판은 수시로 지인 등을 만나 다양한 세상사는 얘기를 하고 정을 쌓으면서 화장품을 판매했다. 어떤 경우에는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박절하게 할 수없어 구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직접 만나지 않고 전자상거래 상에서 판매되게 됐다. 2023년 3월 21일 자로 개정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는 ‘후원방문판매의 방식에 방문뿐만 아니라 후원방문판매업자 등이 개설,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한 전자거래의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를 포함한
지난해 광군절 특수 후 중국 시장서 계속 하락되던 K뷰티의 판매량이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정책 해제와 봄이라는 성수기 등이 겹쳐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월 국내 화장품의 주요 품목인 마스크 팩과 스킨케어세트 등 8가지 품목에 대한 TOP 10 판매량을 조사했다. 마스크팩의 경우 지속되던 하락 추세가 멈춰지면서 안정됐다. 코스메티나의 워시오프팩인 클리어링 마스크가 지난 1월에 비해 조금 상승됐지만 여전히 1위다. 지피클럽, 에스티로더 닥터자르트, 코스토리 등 전통적인 시트 마스크 팩의 판매량도 증가됐다. 스킨케어 세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