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타오바오 스킨케어/바디케어/오일 카테고리 중 에센스가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로 중국 여성들은 에센스 혹은 세럼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국내 화장품도 에센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브랜드가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에센스가 즐비하다. 그러나 중국 에센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은 없다.최근 본지가 중국 티몰의 에센스 판매량을 조사하면서 중국 로컬 및 글로벌 제품은 월 2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반면 국내 제품의 판매량은 2,000개 이상으로 10배 이상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
에센스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타오바오 스킨케어/바디케어/오일 카테고리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다. 따라서 본지는 7월1일부터 27일까지 티몰의 에센스부문 판매량을 조사했다. TOP 10 제품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가 7개를 차지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는 3개였다. 우리나라 에센스는 포함되지 않았다.39위안의 중국과 102위안의 캐나다 브랜드가 각각 3만개를 판매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가격대의 경우에는 39위안부터 239위안으로 다양했다.특히 중국 브랜드는 주로 100위안 이하의
에센스는 피부에 효과적인 성분을 농축하여 소량으로 집중적인 기능성 효과를 주기 때문에 화장품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핵심 품목이다. 현재 중국 티몰의 에센스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석권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중국서 유행했던 ‘아침 C, 저녁 A’라는 트렌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로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에센스는 10위 판매량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지지부진하다. 브랜드를 컨트롤하는 브랜드 매니저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화장품은 중국시장에서 무엇을 했는지 모를정도다. 특히 국내 화장품의
정치도 그렇지만 뷰티의 성장동력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랜드'다. 과거 K뷰티는 민심인 소비자 욕구 파악, 소비자 니즈 반영, 트랜드 발표 등에 열중했다. 설혹 이것이 마케팅 용어라할지라도 시장의 트랜드를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큰 물결을 형성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민심은 업체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다소 부합되지 않아도 불평 보다는 지원하고 격려했다.이 같이 K뷰티는 국내 소비자들의 민심을 등에 엎고 성장했다. 그러나 K뷰티는 우연히 지난 10-20여년동안 중국 위안화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고 이에 따라 금고에는
중국의 제로코로나 해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38부녀절 사회적 이벤트가 보복소비로 표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상반기 최대 이벤트인 618에 기대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8부녀절은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스킨케어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높다. 그러나 국내 업체들도 매출 하락 등으로 힘들다고 아우성이지만 중국의 38부녀절 마케팅을 시행했거나 아니면 그 결과를 발표하는 곳은 없다. 다만 레시피 등 중소 브랜드는 단품으로 진행했다. 아무튼 최근 중국의 디지털 소매 분석 기관 Nint 런토가 발표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치약 등 국민 다소비 생활가정용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가 오는 3월부터 점차적으로 도입된다. 한국소비자원과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에 걸어서 쓸 수 있는 제품 식별용 점자 태그(5종 세트 4,183개)를 제작해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배부했고,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제품에 직접 점자를 직접 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가사는 ㈜LG생활건강과 라이온코리아㈜, 애경산업㈜ 등 3개사다.유니레버, P&G 등 글로벌 브랜드는 명단에 없었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의 담
코로나로 국경과 사회가 통제된 지난 2022년 중국 뷰티 시장은 효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소비가 지속되면서 효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가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가성비 소비 트렌드는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중국 로컬 브랜드의 제품 소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에는 한번 사용한 제품을 다른 브랜드의 제품으로 교체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2023년 중국 경제의 경우에도 4%대 후반 수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중국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이 악화될 것이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중국 로컬 화장품의 성장, 중국 로컬 제품의 가성비 등 때문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뷰티 시장에서 침몰하고 있다고 그동안 화장품업계와 증권가는 진단했다.최근 중국 국가 통계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뷰티 시장의 소매판매 총액은 3,9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고 지난 10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고 코로나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뷰티 오프라인 소매는 계속 부진하고 온라인 판매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 화장품만 국한된 것이 아닌 것으로
[하]티몰, 징동 바디케어 판매 동향티몰의 바디케어 매출은 7억 4000위안이다.미국과 프랑스의 바디케어가 가장 높은 판매액을 달성했다. 이어 독일, 스페인, 일본, 태국, 중국 로컬 브랜드가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 바디케어는 30위에 없다.특히 매출 순위 TOP5 브랜드는 모두 바디로션을 메인 제품으로 삼고 있다. 예를 들면 미백 효능을 홍보하는 OLAY 바디로션, 식물 추출 성분을 내세운 록시땅 바디로션, 찻잎 추출 성분을 내세운 엘리자베스아덴 바디로션 등이다.티몰의 바디케어 TOP30 브랜드는 바셀린(미
중국 여성들이 얼굴에 바르는 스킨케어나 메이크업에서 몸 전체를 케어하는 바디케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 디지털 소매판매 데이터 분석 기관인 닌트 런토(Nint任拓)가 통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바디케어 시장은 150억 위안(2조 8,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 1년 동안(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타오바오, 티몰, 징동 바디케어의 총 매출은 약 69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국의 뷰티 시장은 스킨케어나 메이크업의 성장을 끝내고 클렌징이나 바디케어, 향수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부터
3대 플랫폼의 뷰티 매출 감소률 가운데 징동이 6.52%로 가장 낮다. 하지만 촐 매출액은 티몰 2122억 위안, 타오바오 961억 위안, 징동 439억 위안으로 격차가 크다. 스킨케어부문의 매출 증감률의 경우에도 타오바오는 전년 대비 16.58%, 티몰은 1.38% 각각 감소한 반면 징동은 2.76%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의 경우에는 타오바오는 485억 위안이고, 티몰은 1213억 위안이고, 징동은 302억 위안으로 티몰과 4배정도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스킨케어 TOP 20 브랜드에 글로벌 브랜드가 14개이고, 중국 로컬 브랜드
3대 플랫폼 중 티몰이 60%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영향력이 가장 높다. 또 스킨케어 매출이 타오바오는 전년 대비 16.58% 감소했지만 티몰은 1.38% 감소해 상대적으로 낮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징동의 경우에는 2.76% 성장했지만 매출 규모가 300억 위안으로 티몰과 4배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어 여양력이 낮다.스킨케어 매출 TOP 20 브랜드에 글로벌 브랜드가 16개를 중국 로컬 브랜드가 3개, 한국 브랜드는 엘지생활건강의 후 뿐이다. 설화수가 20위권에 진입하지 못해 충격을 주었다. 또 전년 대비 매출 증감률의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