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화장품이 중국에 막대한 수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 유형이 잘 판매되는지 통계가 없어 중국 여성의 트랜드를 파악할수 없다. 본지는 지난 2019년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비비크림 등 핵심제품에 대해 판매현황을 직접 집계해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티몰은 국내와는 달리 월별로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다. -편집자 주- 

[2]스킨케어 판매 현황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LG생활건강의 후는 K뷰티 스킨케어의 간판이다. 하지만 중국 티몰플랫폼에서는 유니레버의 AHC에 뒤지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이들 스킨케어는 유니레버의 판매량에 비해 2만개 이상 격차가 있었다. 9월에는 2만개 이상의 격차가 발생했다. 중국의 618이나 광군절 등 특수한 때에는 설화수와 후가 유니레버 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설화수와 후가 중국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 적극적으로 진출하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국내와 중국에서의 그동안의 인지도를 고려한다면 납득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전략이 필요해지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스킨케어 판매량은 유니레버가 지난달과 같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2만 2,000개를 판매했지만 9월에는 3만 3,000개로 증가했다. 가을철로 다가서면서 스킨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설화수와 후의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다.  

한편 지난 9월 스킨케어 판매 현황은 다음과 같다.

유니레버의 AHC 2종 세트는 3만 3,000개를 판매했다.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87위안이고 판매량이 8,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65위안이고 판매량이 5,000개다.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62위안이고 판매량이 2만개다. AHC 남성 세트는 1만 6,000개다.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02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09위안이고 판매량이 4,000개다.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223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2종세트는 1만 4,000개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07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62위안이고 판매량이 3,000다. 티몰 국제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124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개다. 

유니레버 AHC 토너는 1만 2,000개다. 초록색 꿀벌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64위안이고 판매량이 1만2000개다. (주)더마폄 세트는 1만 1,000개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40위안이고 판매량이 6,000개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46위안이고 판매량이 5,000개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2종세트는 7,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629위안이고 판매량이 5,000개다. 티몰 국제수입품 마트의 가격이 314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이니스프리 2종 세트는 7,000개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229위안이고 판매량이 4,000개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14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의  128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

유니레버 AHC 비5 세트는 6,000개다. 해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98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78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징보 국제 해외 전문매장의 가격이 169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LG생활건강 더후 진율향 세트는 4,000개다,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의  544위안이고 판매량이 4,000개다. 더후 천기단세트는 3,000개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이 1660위안이고 판매량이 2,000개다. 티몰 국제 수입품 마트의 가격의  849위안이고  판매량이 1,00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