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399만 달러 달성 후 하락세
스킨케어,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
메이크업,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9 끝]2023년 4월 필리핀 수출입 현황  

지난 4월 필리핀에 대한 스킨케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됐다.

관세청의 필리핀에 대한 올해 4월 수출액 통계에 따르면 250만 달러다. 전년 동월의 경우에는 286만 달러로 36만 달러가 감소됐다. 하지만 지난 2021년 4월의 경우에는 229만 달러였기 때문에 필리핀 수출액은 2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됐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월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증가됐다. 9월의 경우에는 399만 달러로 월 수출액 400만 달러를 목전에 두었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부터 다시 월 200만 달러정도로 감소되면서 400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했다.

올해 월별 수출액의 경우에도 1월 228만 달러에서 2월 303만 달러로 증가됐지만 3월 291만 달러, 4월 250만 달러로 두달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필리핀에 대한 화장품 수출이 감소됐다.(관세청 자료 캡처, 단위 : 천 불(USD 1,000),톤(TON))
필리핀에 대한 화장품 수출이 감소됐다.(관세청 자료 캡처, 단위 : 천 불(USD 1,000),톤(TON))

반면 필리핀산 스킨케어 수입액은 지난해 4월에 7천 달러였지만 올해 4월은 전무했다. 하지만 2월 수입액이 2만 3천 달러, 3월은 8만 달러로 증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9만 1천 달러가 수입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필리핀산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 4월 메이크업 수출의 경우에는 전년 동월 대비 13%정도 하락됐다. 지난해 4월 31만 달러를 수출했지만 올해 4월에 26만 달러로 42만 달러가 감소됐다. 그러나 지난 2021년 4월에 7만 달러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증가됐다.

특히 지난 2021년 5월까지는 월 10만 달러 이하의 수출을 달성했지만 6우러부터 10만 달러 이상을, 2022년 2월부터는 월 20만 달러 이상을 수출했다. 올해의 경우에는 1월 15만 달러, 2월 25만 달러, 3월 16만 달러, 4월 26만 달러 등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고 있다.

필리핀산 메이크업 수입액은 전무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에는 1만 3천 달러가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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