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진행에도 뚜렷한 판매량 증가없어...
설화수, 618마케팅으로 판매량 증가
신세계·유니레버 클렌징폼 판매량 급감

K뷰티가 2023 중국 618 특수가 미약할 것 같다는 수치가 발생돼 답답하다.  

618 예약판매가 지난 5월 21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5월 한국 뷰티 제품의 티몰 판매량은 전달 대비 급격한 증가 현상은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618행사가 예약판매 단계에 있고 공식적으로 본 판매가 시작되지 않아 소비자들은 관망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어 6월 판매량에 희망을 가져야 한다. 

티몰이 618을 진핼하고 있지만 K뷰티의 판매량은 크게 향상되지 않고 있다.
티몰이 618을 진핼하고 있지만 K뷰티의 판매량은 크게 향상되지 않고 있다.

마스크팩의 경우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4월 최고 판매량은 시트 마스크 팩이었고 판매 수량은 4만개였다. 5월에는 워시오프 팩이었고 판매 수량은 2만 2000개로 전월 대비 1만 8천개가 감소됐다. 나머지 마스팩의 판매량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스킨케어 세트는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설화수가 2만 8000개를 판매해 오랜만에 1위를 차지해 '금팔찌+할인+샘플' 등 역대급 618 마케팅에 대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브랜드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618을 고려하면 좋은 실적이라고 볼 수 없다. 특히 후 천기단은 낮은 판매량으로 인해 10위권에서 밀려났지만 틱톡에서 크게 할인돼 티몰의 소비자를 흡수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레시피의 선스프레이는 14만개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해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최근 몇달간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브랜드도 지난 4월에 비해 판매량이 상승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라네즈가 9만 개의 판매량으로 지난 4월에 비해 상승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안정적인 상황을 나타냈다. 2위와 3위 판매량은 1만개 이상을 달성했지만 4위부터 10위권의 브랜드의 1만개 이하를 기록했다.

파우더는 이니스프리, 유니클럽이 1만개 이상을 판매하면서 안정세를 보였으나 나머지는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수분크림은 1위 판매량은 9천개이고 나머지 모든 브랜드의 판매량은 수천개로 좋은 실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비비크림은 두개 브랜드는 지난 4월에 비해 소폭 성장했으나 나머지 브랜드는 미흡했다.

클렌징폼은 지난 몇달간 상승됐지만 소폭 하락했다. 최고 판매량은 3만 2,000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4월 보다 1만개장도 판매량이 감소했고 유니레버의 남성 클렌징폼은 무려 3만개가까이 폭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