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1,500원...코스메카 15,900원...콜마 700원
아모레 10만원대·LG생건 50만원대 유지 공방전 치열
디와이디, 삼부토건 이슈 지나면서 하락세

최근 OEM종목의 주가가 활발하다.  

지난 2일에 코스메카코리아가 15.38%(2,280원) 그리고 잉글우드랩 12.99%(1,030원) 각각 폭등되면서 전체 화장품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늘(5일)은 코스맥스가 4.15%(3,500원)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달성했다. 

이 같이 OEM 종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도 지난 5월 2일과 오늘 종가를 비교하면 많이 올랐다. 코스맥스는 5월 2일 77,100원에서 88,600원으로 11,500원, 코스메카코리아는 9,530원에서 16,900원으로 7,370원 각각 올랐다.

잉글우드랩은 4,515원에서 8,640원으로 4,125원, 씨앤씨인터내셔널은 40,600원에서 45,950원으로 5,350원 등이 각각 상승됐다. 또 한국콜마는 40,500원에서 41,200원으로 700원이 올랐지만 다른 OEM 종목에 비해 상승액이 낮다.  

최근 OEM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OEM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하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10만원대, LG생활건강은 50만원대 유지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높다.

아모레퍼시픽은 5월 31일 104,500원으로 10만원대 이하로 내려갈 위기에 처했지만 6월1일 0.38% 올랐다. 그러나 2일에 다시 0.38% 하락했고 오늘은 다시 2.01% 오르는 등 1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경우에는 5월 31일 527,000원으로 50만원대 이하로 내려갈 위기에 처했지만 6월 1일 1.71% 올랐다. 그러나 2일 0.56% 하락했고 오늘은 0.94% 상승했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1.72% 상승됐다. 코스맥스가 4.15%(3,500원)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아모레퍼시픽우 2.81%(950원), 아모레퍼시픽 2.68%(2,800원), 한국콜마 2.57%(1,000원), 네오팜 2.52%(500원), 아모레G 2.41%(700DNJS) 등의 순으로 올랐다. 그리고 LG생활건강 1.31%(7,000원), LG생활건강우 0.42%(1,000원) 각각 올랐다.

반면 브이티지엠피가 4.48%(320원)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글로본 4.00%(79원), CSA코스믹 3.72%(64원), 셀바이오휴먼텍 2.14%(150원), 아이패밀리에스씨 1.97%(150원), 씨앤씨인터내셔널 1.81%(850원) 등의 순으로 하락됐다.

특히 디와이디는 계열사인 삼부토건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로 5월19일부터 23일가지 3일간 폭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주가 상승 및 유지가 계속되지 않으면서 23일 1,918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 1일에는 1,543원으로 하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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