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총 수출액 전년 대비 -4% 하락
중국·일본 -10% 감소 VS 러시아 628% 증가

국내 화장품의 스킨케어, 마스크팩, 메이크업, 립스틱, 아이섀도, 파우더, 샴푸 등 7개 핵심 품목의 중국, 미국 등 10대 주요 수출국에 대한 월별 동향과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관세청의 수출 통계로 분석했다. -편집자 주-

5.아이섀도 10대 국가별 수출액

7월 아이섀도의 수출 경쟁력은 약화됐다.  

관세청의 아이새도 수출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중국 등 10대 주요 수출국 가운데 6개국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고 4개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개국에 대한 총 수출액의 경우에도 지난해 7월에는 577만 달러(약 76억원)를 달성했지만 올해 7월에는 553만 달러(약 73억원)로 4% 감소됐다. 24만 달러가 감소됐고 한화로 환산하면 약 3억원 규모다.

10대 수출 국 가운데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싱가로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은 감소됐고 미국, 러시아, 대만, 태국 등 4개국은 증가했다. 러시아가 628%로 가장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증감률은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7월 240만 달러에서 올해 7월 215만 달러로 -10%, 일본은 157만 달러에서 141만 달러로 -10% 각각 감소했다.

아이섀도의 10대 국가에 대한 수출액이 4% 감소됐다. (관세청 자료 분석)
아이섀도의 10대 국가에 대한 수출액이 4% 감소됐다. (관세청 자료 분석)

또 홍콩 수출액은 24만 달러에서 9.2만 달러로 -62%, 베트남은 7.9만 달러에서 4.6만 달러로 -41%, 싱가포르는 4.3만 달러에서 4.2만 달러로 -2%, 말레이시아는 9.5만 달러에서 3.1만 달러로 -67% 각각 하락했다.

반면 미국 수출액은 지난해 7월 114만 달러에서 134만 달러로 17%, 러시아는 2.1만 달러서 15.3만 달러로 628%, 대만은 7.2만 달러에서 9.5만 달러로 31%, 태국은 9만 달러에서 16.5만 달러로 83%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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