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 제품 총 판매량 전월 대비 879% 폭등
아모레퍼시픽 산하 4개 브랜드 '미약'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끝] 9월 티몰 쿠션 판매 현황

애경산업의 쿠션이 중국 티몰플랫폼에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매각설이 계속 제기되는 에이블씨엔씨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쿠션의 원조격인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라네즈, 에스쁘아, 아이오페 등 산하 4개 브랜드가 진출했지만 아직 미약하다. 앞으로 이들 브랜드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쿠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티몰플랫폼에서 국내 쿠션 TOP10 제품 총 판매량은 8만 2,300개였지만 9월에는 80만 6천개로 전월 대비 무려 879% 폭증해 오랜만에 호황을 맞았다.   

전월 대비 제품별 증감률은 애경산업은 809%, 에이블씨엔씨는 1,900%, 클리오는 900%, 정샘물은 1,400%, LG생건 CNP는 950% 등이 각각 증가했다, 

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900%, 라네즈는 500%, 주식회사 닥터엘시아는 700%, 에스쁘아는 1,000%, 아이오페는 150% 각각 증가했다.

애경산업의 쿠션이 티몰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의 쿠션이 티몰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9월 제품별 판매량은 애경산업은 50만개, 에이블씨엔씨는 10만개, 클리오는 9만개, 정샘물은 3만개, LG생건 CNP는 2만 1천개 등이었다.

설화수는 2만개, 라네즈는 1만 2천개, 주식회사 닥터엘시아는 1만 2천개, 에스쁘아는 1만 1천개, 아이오페는 1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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