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샴푸 증가....립스 ·메이크업 감소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매출이 하락되는 등 곤경에 처했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10대 수출국(식약처 기준), 7대 품목의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 촉진 및 경쟁력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9]10월 K뷰티 싱가포르 수출 현황

K뷰티의 스킨케어는 싱가포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메이크업은 보완이 필요하다.

특히 기초화장품과 메이크업용 제품을 제외한 샴푸나 마스크 팩 등의 월 수출액은 수억원 혹은 수천만원으로 매우 미약해 수출 촉진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이 요구된다.

스킨케어 등 7대 주력 품목에 대한 관세청의 태국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월에 86억원(6,636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96억원(7,402천 달러)으로 12% 증가했다.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률은 기초화장품 57%, 샴푸 24%, 마스크팩 20%, 아이섀도 19% 등이 증가된 반면 립스틱 -52%, 파우더 -43%, 메이크업 -42% 각각 감소됐다.

품목별 올해 10월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이 6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메이크업 20억원, 샴푸 6억원, 마스크팩 3.7억원 등이었고 나머지 품목은 수천만원으로 큰 의미가 없었다.

K뷰티는 싱가포르에 대한 수출 촉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관세청 자료 분석)
K뷰티는 싱가포르에 대한 수출 촉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관세청 자료 분석)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증감액은 기초화장품은 2022년 10월에 41억원(3,169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에 65억원(4,973천 달러), 샴푸는 2022년 10월에 5.1억원(379천 달러)에서 올해 10월에 6.1억원(470천 달러)으로 증가됐다.

마스크팩은 2022년 10월에 3억원(237천 달러)에서 올해 10월에 3.7억원(284천 달러)으로, 아이섀도는 2022년 10월에 6.2천만원(48천 달러)에서 올해 10월에 7.4천만원(57천 달러)으로 증가됐다.

반면 메이크업은 2022년 10월에 35억원(2,707천 달러)에서 2023년 10월에 20억원(1,568천 달러)으로, 립스틱은 2022년 10월에 7천만원(56천 달러)에서 올해 10월에 3.5천만원(27천 달러)으로, 파우더는 2022년 10에 5.2천만원(40천 달러)에서 올해 10월에 3천만원(23천 달러)으로 각각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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