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보다 총 36,150원 폭락
코스메카, 기관 매수 vs 외국인 매도
에이블씨엔씨, 11월16일부터 하락세

신규상장 종목인 에이에스텍이 11월28일 상장 첫날 70,100원이었지만 오늘(15일) 33,950원으로 이 기간동안 총 36,150원 폭락했다. 

특히 상장 첫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80만주 이상을 집중 매도해 높은 수익을 거두었고 이후 이들은 하루에 수 천주씩 매수하고 있지만 주가는 6일 연속 하락해 일반 투자자들이 좀처럼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

종목토론실에서도 ‘거의 공모가 부근이네. 다음 주에는 공모가 밑으로 가겠네. 상장하고 진짜 패턴이 똑같다. 누가 장기 투자할 수 있나? 갈 때까지 가보자!’등 불만이 있다.

에이에스텍의 주가가 상장 첫날에 비해 총 36,150원 폭락했다.
에이에스텍의 주가가 상장 첫날에 비해 총 36,150원 폭락했다.

한편 13일 1.76%, 어제 (14일) 2.68% 등 2일동안 4.44% 폭등한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오늘(15일) 0.57% 소폭 하락했다. 총 62개 종목 가운데 22개 종목이 상승했고 31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이 8일부터 6일째 상승하면서 35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6거래일을, 외국인은 3거래일 각각 매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관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수로 어제 40,300원으로 4만원대를 돌파했지만 오늘 7.57%(3,050원) 하락해 다시 3만원대로 내려갔다. 외국인들은 기관과 달리 계속 매도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중간 배당 및 매각추진설 등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8천원대의 주가가 형성됐지만 11월16일부터 하락이 계속되면서 오늘은 6,460원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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