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4분기 매출 -13%...2,500원 하락
LG생활건강, 4분기 매출 -9%...6,500원 하락

2023년 4분기 실적 공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8일) 화장품업종의 주가가 1.04%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키움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하고, 코스메카코리아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아모레퍼시픽은 2,500원(1.90%), LG생활건강은 6,500원(1.94%) 각각 하락했고, 반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코스메카코리아도 850원(2.19%) 하락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액은 9,501억원 (-13%), 영업이익은 351억원(-38%)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4분기 매출액은 1조 6,452억원 (-9% ), 영업이익은 427억원 (-67%)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2천억원(12%), 영업이익 149억원(295%)으로 컨센서스(137억원)를 9%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장품 주가가 1.04%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장품 주가가 1.04% 하락했다.

한편 파워풀엑스 98원(12.44%), 스킨앤스킨 22원(3.04%), 잉글우드랩 330원(2.29%), 코스맥스 2,500원(2.24%), 아모레G 600원(2.23%) 등 31개 종목이 하락했다.

반면 코기 164원(11.32%), 뷰티스킨 880원(5.29%), 한국화장품제조 1,200원(5.25%), 본느 110원(4.93%), 에이에스텍 1,600원(4.72%) 등 28개 종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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