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티몰에서 K뷰티 마스크 팩의 TOP 10 브랜드는 좀처럼 변화를 주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따라서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엘엔피코스메틱 등 기존의 브랜드가 항상 TOP 10에 진했고 단지 매월 판매량의 증감에 따라 순위만 바뀌는 지루한 상황이었다.
  
특히 K뷰티 마스크 팩은 중국 로컬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가 약해 더 이상 중국 마스크 팩 시장에서 설자리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티몰의 한국관 마스크팩 차트에 (주)토리든이라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가 10위권에 진입해 K뷰티 마스크팩에 활력을 주면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가질 수 있었다.

따라서 해당 제품의 티몰 플래그십과 샤오홍슈 등에서 해당 제품의 특징과 중국 소비자들의 후기를 통한 평판을 조사, 분석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K뷰티의 마스크 팩과는 달리 저분자 히알루론산 마스크 팩, 피부의 속 건조 개선이라는 차별성이 있는 반면 중국의 일부 소비자 들은 ‘가격이 비싸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주)토리든이 가격에 대한 이슈를 어떻게 설득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토리든의 마스크 팩은 티몰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만 5천원(139위안(10개)에 판매되고 있고 저분자 히알루론산 마스크팩으로 ‘피부 속 건조 개선, 피부 장벽 강화’을 마케팅 포인트로 홍보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촉촉하고 지속력도 만족하다’, ‘속 건조 개선에 큰 효과가 느껴진다’, ‘시트가 얇고 밀착이 잘 된다’, ‘에센스는 끈적임없이 깔끔하게 흡수된다’고 호평했다.

반면 ‘가성비가 떨어 진다’, ‘마스크팩 중 비싼 편이다’, ‘가격이 떨어졌으면 좋겠다’, ‘비싼만큼 효과가 없을 듯’ 등등 가격에 대한 이슈를 제기했다. 

샤오홍슈에서는 해당 마스크 팩을 검색하면 관련 내용은 2000개에 그쳐 많지 않지고, 해시태그가 ‘히알루론산 마스크팩’, ‘보습 마스크 팩’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