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8%...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
중국 수출 5% 감소...미국 수출 103.5% 폭등
중국 수출액 1,300억원 VS 미국 수출액 682억원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1]2023년 12월 K뷰티 기초화장품 수출 현황

국내 기초화장품(스킨케어)의 수출이 회복됐다.

2022년 기초화장품 총 수출액은 4조 8,800억원(3,645,692천 달러)이었고 2023년은 5조 1,100억원(3,819,508천 달러)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또 2022년 12월 총 수출액은 3,300억원(249,501천 달러)이었고 2023년은 4,000억원(301,979천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의 중국 수출액은 5% 감소됐지만 미국 수출액이 103.5% 이상 증가했다. 때문에 2022년 12월에 미국 수출액은 중국의 4/1수준이었으나 2/1로 급격히 증가했다. 

기초화장품의 10대 수출국은 변함이 없었지만 중국은 -5.0%, 홍콩 -8.4%, 러시아 -12.1% 등이 각각 감소해 중화권에 대한 수출이 감소가 집중됐다.

반면 미국 103.5%, 베트남 81.9%, 일본 10.9%, 대만 60.9%, 태국 2.7%, 말레이시아 24.8%, 싱가포르 28.7% 등이 각각 증가해 고르게 성장했다. 

한편 2023년 12월 10대 수출국 수출액은 중국이 1,300억원(99,772천 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682억원(50,928천 달러), 베트남 279억원(20,866천 달러), 홍콩 235억원(18,892천 달러), 일본 235억원(17,569천 달러) 등이었다.

또 러시아 154억원(11,495천 달러), 대만 141억원(10,586천 달러), 태국 74억원(5,577천 달러), 말레이시아 71억원(5,334천 달러), 싱가포르 63억원(4,764천 달러) 등이었다.

기초(스킨케어)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관세청 통계 분석)
기초(스킨케어)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관세청 통계 분석)

2022년 12월의 경우에는 중국 1,400억원(105,048천 달러), 미국 335억원(25,028천 달러), 홍콩 276억원(20,635천 달러), 일본 21억원(15,873천 달러), 러시아 175억원(13,077천 달러),  베트남 153억원(11,471천 달러), 대만 88억원(6,580천 달러), 태국 72억원(5,428천 달러), 말레이시아 57억원(4,273천 달러), 싱가포르 49억원(3,702천 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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