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션 최고 판매량 달성
중국과 해외 브랜드 간 경쟁 치열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 끝]2024년 1월 중국 쿠션 시장 동향

1월 중국의 설(춘절)을 앞두고 마스크 팩 등 대부분의 제품들이 밀리언셀러가 속출했고 1년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풍요로웠지만 쿠션은 예외였다.

1월 티몰 쿠션 카테고리에서 TOP 10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174만개였다. 지난해 1월에 대한 판매량 데이터가 없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지난해 12월의 TOP 10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29만개였기 때문에 1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0% 증가했다. 다른 품목의 1천% 이상 증가률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특히 쿠션 품목의 경우에는 다른 품목과 달리 중국 로컬 브랜드의 점유율이 약하다. 특히 우리나라 쿠션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다.

1월의 TOP10 제품의 경우에도 중국 로컬 브랜드의 점유율은 50%였고, 우리나라는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면서 20%, 프랑스가 20%, 태국 10% 등이었다.

쿠션이 춘절 특수를 얻지 못했다.
쿠션이 춘절 특수를 얻지 못했다.

한편 1월의 브랜드별 판매량은 에이지투웨니스(한국) 43만개, mistine(태국) 30만개, 로레알(프랑스) 20만개, 화시쯔(중국) 20만개, 미샤 11만개, Passional lover(중국) 10만개, tommark(중국) 10만개, 카쯔란(중국) 10만개, 입생로랑(프랑스) 10만개, Blank me(중국) 10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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