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에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는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이 위기에 직면했다.최근 유럽이 레티놀을 금지성분으로 추진한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 중국의 뷰티 소비자들은 활발한 의견을 공유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샤오홍슈에서 ‘레티놀 성분 위해성’을 검색했다. 관련 내용이 1만 개 이상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레티놀이 유럽연합에 사용 금지된다고 했다’와 ‘레티놀 성분을 포기할 때가 됐다’라는 게시글에 ‘좋아요’가 1만 개 이상을 얻어 앞으로 레티놀화장품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한편 소비자들은 ‘레티놀 성분이 너무 세서 피부 자
설화수와 더후의 선크림은 국내에서 고가이면서 고품질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티몰플랫폼에서 설화수와 더후의 선크림에 대한 가격, 핵심 효능 등 홍보 내용 그리고 소비자들의 사용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설화수 상백 선크림은 약 7만2천원(390위안)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있으며 월 판매량이 400개였고 더후 공진향 선크림은 약 6만 6천원(360위안)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있으며 월 판매량이 400개정도다.또 설화수 선크림은 ‘높은 자외선 차단력, 식물 성분 민감성
중국 뷰티 시장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화장품들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의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8천억원 이상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2년째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화장품 소매팬매액은 증가해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나타나면서 매출 감소는 물론 퇴출된는 브랜드가 속속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중국의 해관총서(관세청)이 2024년 1월, 2월 두 달간 화장품 및 개인 케어
그동안 중국 뷰티 시장을 지배했던 왕홍 마케팅의 변화가 예상돼 주목된다. 최근 중국의 MZ세대들은 왕홍이 추천하는 제품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중국에서 이 같은 이슈가 된 왕홍에 대해 조사했다.작년 12월에 2,829만 팔로워 수를 보유한 ‘왕홍 피여우(痞幼) 3개월 동안 광고 수입만 30억원(1620만 위안)’이라는 화제가 웨이보 검색어에 올라 엄청난 화제를 끌었다. 현재까지 이 웨이보 화제의 조횟수가 5억을 넘었다. 해당 웨이보의 댓글을 보면 ‘그러니까 왕홍의 추천을 믿겠어? 못 믿겠지’, ‘
중국 뷰티시장에서 국내 화장품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라네즈 베이스메이크업이 지난 2월 티몰에서 5위 판매량을 달성해 주목됐다.따라서 라네즈 베이스가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티몰과 샤오홍슈플랫폼에서 중국의 소비자들의 일부 사용 후기 등 평판을 조사했다.소비자들은 평판을 통해 라네즈 베이스는 올인원기능과 스킨케어 성분 함유라는 중국의 큰 뷰티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사항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러가지 제품을 단계적으로 바르는 기존의 메이크업 보다는 한개의 제품으로 다양한 효과를 추구하겠
기본적인 자외선차단 효과만으로는 중국 시장에서 더 이상 주목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새로운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최근 중국의 조사업체인 용호설(用户说)은 티몰, 타오바오, 징둥 그리고 틱톡 등 4대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2023년 한해동안 약 2조 6천억원(144억 위안의 의 자외선차단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들 플랫폼 가운데 틱톡플랫폼의 경우에는 자외선차단제 검색량은 1091.46% 증가했으며 총 매출은 약 7천억원(40억 위안)을 초과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64% 증가해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 또 2023년 티몰플
중국 상해 지방정부가 탈모개선이나 주름개선화장품에 대한 광고 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상해시 시장감독관리국과 상하이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공동으로 중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상해 화장품 산업 광고 및 홍보 준수 지침'(이하 '지침')을 발표했고 지난 6일부터 시행했다.이 지침은 '등록되지 않은 화장품', '화장품 등록증이 취소된 화장품', '화장품 사업자의 허가 없이 제조된 화장품', '화장품 생산에 사용 금지된 원료‘, ’등록해야 하지만 등록되지 않은 신 원료로 생산된 화장품', '약감국 당국이
K뷰티만 중국 시장에서 고통을 겪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느 국가이든 자국 산업 보호가 우선이다. 중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K뷰티는 어려운 중국 시장을 회피 보다는 도전을, 그리고 실력으로 시장을 점유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본지는 중국의 해관총서(관세청)에서 2022년과 2023년 등 2년간 총 화장품 수입액, 그리고 5대 화장품 수입국의 년 간 수입액을 비교 분석했다.중국은 2022년에 중국의 화장품 총 수입액은 약 20조 3,300억원(111,281,102,904위안)
중국 뷰티 시장이 어렵다고 하지만 LG생활건강은 중국 전자상거래플랫폼 전략에 변화를 주면서 서서히 빛을 발산하고 있어 주목된다.LG생건은 몇 년 전에 새롭게 성장하는 틱톡에 진출했고 지난해부터 중국의 일부 조사기관의 데이터에서 상위 매출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중국의 조사기관인 칭옌칭바오(青眼情报)는 지난해 말 2023년 브랜드별 전자상거래 총 판매액 TOP20 브랜드에 LG생활건강의 더후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또 Syutun(星图数据)도 틱톡 뷰티 브랜드들의 2023년 광군절 판매 실적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끝]2024년 2월 중국 쿠션 시장 동향K뷰티 쿠션이 중국 쿠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애경의 쿠션이 전월 대비 판매량이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10위권에서 탈락하면서 K뷰티 쿠션은 10위권에 한 개 브랜드밖에 남지 않았다.특히 중국의 로컬 쿠션이 자국 시장이라는 유리한 상황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7]2024년 2월 중국 클렌징폼 시장 동향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클렌징폼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이처럼 새롭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가 진출하면서 뜨거운 경쟁을 하고 있다.오래전부터 국내에도 많은 클렌징폼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품질력과 인지도가 높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6]2024년 2월 중국 수분크림 시장 동향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로컬 브랜드가 중국 수분크림 시장을 놓고 각축하고 있다.지난해 2월 TOP 10제품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는 5개를 차지했고 올해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이들 5개 중국 브랜드 가운데 3개가 교체돼 부침이 높았다. 다만 프로야는 2년째 꾸준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