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탈락하면서 K뷰티 쿠션 영향력 감소
중국 브랜드 추격 고려한 대책 마련 필요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끝]2024년 2월 중국 쿠션 시장 동향

K뷰티 쿠션이 중국 쿠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애경의 쿠션이 전월 대비 판매량이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10위권에서 탈락하면서 K뷰티 쿠션은 10위권에 한 개 브랜드밖에 남지 않았다.

특히 중국의 로컬 쿠션이 자국 시장이라는 유리한 상황을 적극 활용하면서 시장 점유률을 높이면서 K뷰티 쿠션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어 앞으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쿠션 종주국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새로운 기능과 유형 등으로 차별화한 더 많은 국내 쿠션이  중국에 진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TOP10 제품의 총판매량은 173만개로 전월 174만개 보다 소폭 하락했다. 특히 국내 쿠션의 총 판매량은 58만 6천개로 -16% 감소해 K뷰티 쿠션의 감소 폭이 높았다. 

또 10위권의 브랜드 가운데 9개는 변동이 없었지만 한국의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탈락했고 중국 로컬 쿠션이 신규로 진입했다. 때문에 중국 쿠션이 6개로 영향력을 확대했다.   

더 많은 국내 쿠션이 중국에 진출해야 한다.
더 많은 국내 쿠션이 중국에 진출해야 한다.

한편 2월의 브랜드별 판매량은 에이지투웨니스(한국) 36만개, mistine(태국) 30만개, 로레알(프랑스) 20만개, 화시쯔(중국) 20만개, 입생로랑(프랑스) 20만개, Passional lover(중국) 10만개, tommark(중국) 10만개, 카쯔란(중국) 10만개, Blank me(중국) 10만개, 마오거핑(중국) 10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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