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동안 프랑스 139개, 한국 93개, 미국 95개, 일본 75개 등 등록해...

중국이 화장품 수입의 업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10일부터 ‘비안등록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행 석 달째를 맞고 있다. 특히 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된 지난 1월동안 이용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따라서 중국의 위생허가 대행기관인 ‘HANAI GLOBE(SHANGHAI HANAI GLOBE CO.LTD)’의 협조를 받아 중국이 사이트에 공지한 ‘2019년 1월 비기능성화장품 등록 현황’을 조사했다.

 

지난 1월동안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총 15개사가 139개의 일반화장품을 비안등록프로그램을 통해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우리나라다. 총 13개사가 93개 품목을 등록했다.

미국은 10개사에서 91개 품목을, 일본은 13개사가 75개 품목을, 호주는 2개사가 32개 품목을, 스위스는 3개사가 17개 품목을, 싱가폴은 2개사가 7개 품목을, 대만은 2개사가 6개 품목을, 이스라엘은 1개사가 10개 품목을, 이탈리아는 1개사가 4개 품목을, 영국은 1개사가 1개 품목을, 스페인은 1개사가 1개 품목을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업체별로는 프랑스는 샤넬이 41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ECO SERECRET PARIS는 19품목, Christina Diar는 10품목, GUERLAIN는 17품목, YSL BEAUTE는 11품목, COSMETIQUE는 13품목 등이다. 이밖에 랑콤, 알마니, 존슨앤존스, 바이오텀, Laborative SAEVE 등도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HONDO cosmetic이 31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LG생활건강은 12품목, 원 인터내셔널은 12품목, 아모레퍼시픽은 7품목 등이다. 이밖에 BS글로벌, 코스모코스, SZCO코스메틱, MAYCOOP, MPPHAMA, MEMEBOX, Nature&Nature, Too Cool for School 등도 포함됐다.

미국의 경우에는 엘리자베스 아덴이 19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Bobbi brown 18품목, 에스티라우더 13품목, The NARS 23품목, MAYBELLINE, Revlon 등이다. 일본은 KOSE가 32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세이도 9건, 마루비코스메틱, ETWAS COSMEBANK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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